22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전망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3%는 올해 고용상황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악화될 것이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기’ 내·수사, 공직 72명… “내부정보 이용했다면 구속수사”
경찰이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가운데 22일 현재 내사 또는 수사 대상이 30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숫자는 72명이다. 경찰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정황이 발견될 경우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삼을 방침이다... 吳·安, 22일부터 단일화 여론 조사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표본수가 각각 800개씩 총 1600개가 맞춰지는 시점에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로써 여론조사 진행상황에 따라 이르면 23일, 늦어도 24일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吳·安 여론조사룰 합의…무선 100%, 경쟁력·적합도 혼용
우선 여론조사는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 50% 씩 반영하되, 2개 여론조사기관이 각각 1600개 표본씩 조사하기로 했다. 각 여론조사기관은 1600개 표본을 경쟁력 관련 800개 표본, 적합도 관련 800개 표본으로 구분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명숙 위증 재심의' 회의서 과반수이상 '불기소 의견'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부장회의는 전날 한 전 총리 재판의 증인이었던 재소자 김모씨의 모해위증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불기소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세훈, 안철수案 수용 "무선 100% 받아들이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요구안을 수용한다는 입장 표명 후에도 양측간 단일화 안을 둘러싼 혼선이 계속 되자, "비록 여론조사의 기본원칙에는 어긋나지만,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무선 100%를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안철수 "오세훈·김종인 요구 수용…22일까지 단일화"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단일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5일 전인 22일까지는 단일화를 성사시키자고 제안했다... 한미 2+2회담, 대북전략에 '온도차'
한미 외교·국방장관 '2+2회의'에서 북핵과 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이고 조율된 대북전략을 마련해 공조하겠다는 입장이 재확인됐다. 다만 미국이 북한과 중국을 정조준하면서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 3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요구해 한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박원순 피해자 사과 요구 하루 지나… 김태년 “진심으로 사죄”
김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 피해자가 어제 직접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냈다"라며 "다시 한번 당을 대표해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安·吳, 유·무선 합의 못해 단일화 최종 결렬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협상 재개 의사를 표명하며 18일 여론조사 단일화 가능성이 연장될 기미가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협상단 논의 끝에 다시 결렬됐다... 한미 2+2회의 “북핵, 우선 관심사… 반민주적 중국 대항 중요”
한국과 미국이 18일 북한 핵·미사일을 동맹의 우선 관심사로 규정하고 완전히 조율된 대북정책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을 겨냥, 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지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美국무부 "北비핵화 전념… 인권·외교 정책 중심"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절리나 포터 부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비핵화 정책의 일부로 다루겠느냐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인권은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의 중심"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