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고요수목원
    청소년, 부모와 함께한 시간은 하루 1.5시간...그나마 TV시청
    한국 부모와 자녀 대부분은 함께하는 시간이 주중 하루평균 1.5시간 정도에 그치며 함께하는 활동도 TV시청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는 15일 한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영국 등 12개국에서 3만명의 부모와 자녀를 지난해 온라인 설문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면서 '플레이 리포트'(놀이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한국 부모의 7..
  • 증권거래소, 1800선 붕괴
    외국인 주식자금, 8월에만 3조9000억원 '팔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더욱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15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 총액은 405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4%다. 외국인은 지난달에만 3조9000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지난 6월(-3900억원)과 7월(-2조3000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순유출을..
  • 광교신도시 쇼핑몰서 3살남아 배수로 빠져 숨져
    14일 오후 11시25분께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A(3)군이 공사중이던 분수대 배수로에 빠져 숨졌다. A군의 부모는 같은 날 오후 10시께 쇼핑몰 1층에서 식사를 하는 사이 식당 앞 광장에서 놀던 A군이 사라지자 "아이가 없어졌다"며 112에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30분만에 배수로에 빠져 숨진 A군을 발견했다...
  • 대법원
    바람피운 배우자 이혼청구 허용될까…오늘 대법 선고
    바람을 피우는 등 결혼생활 파탄 원인을 제공한 배우자의 이혼 청구 허용 여부에 대해 대법원이 15일 오후 판결한다. 1976년 A씨와 결혼한 B씨는 1998년 다른 여성과 혼외자를 낳은 뒤 2000년 집을 나와 2011년 본부인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1·2심은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에 따라 B씨의 이혼소송을 기각했다...
  • 박준영
    박준영 전 전남지사, 오늘 '신민당' 창당선언
    신당 창당설의 중심에 섰던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15일 '신민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까운 시일 내에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신당 창당 작업에 착수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 유럽난민
    EU, 난민 16만명 수용 '원칙'에만 합의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이탈리아, 그리스 및 헝가리를 통해 유럽에 들어온 난민 16만 명을 나눠 수용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AP통신은 14일 독일의 토마스 데메지에르 내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전하면서 그러나 국가별 의무 수용 할당(쿼터)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 초반에 EU 내무장관들은 이탈리아와 그리스에 상륙한 난민 3만2000명에 대해서만 재배치 쿼..
  • 북한 미사일 발사
    北, 당창건 70년기념일 전후 인공위성발사 예고
    북한이 14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의 질의응답에서 "세계는 앞으로 선군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 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인 내달 10일 장거리 ..
  • 이산가족
    남북, 오늘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남북이 15일 낮 12시 30분께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한적)가이날 북으로 보낼 남측 이산가족 상봉 의뢰서에는 일반 이산가족 200명과 국군포로 이산가족 50명의 명단이 담겼다. 이들의 주소와 나이, 이름, 북측 가족 관계 및 이름 등이 적혀 있다...
  • 아소산
    日, 아소산 분화로 2km 상공까지 연기
    14일 오전 일본 규슈(九州)의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이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 나카다케(中岳) 제1화구에서 오전 9시 43분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 분화로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천m 상공까지 치솟았고..
  • 후쿠시마 원전
    日, 후쿠시마원전 오염 지하수 바다에 첫 방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발생을 줄이는 계획에 따라 방사성 물질이 섞인 지하수가 14일 처음으로 바다에 배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원자로 건물이나 터빈 건물에 흘러들어 가는 지하수의 양을 줄여 오염수 증가를 억제한다는 계획에 따라 제1원전 건물 주변에서 뽑아 올려 정화한 지하수 약 838t을 이날 바다에 흘려보냈다고 밝혔다...
  • 조응천
    檢, '靑 문건유출' 조응천 '징역 2년'·박관천 '징역 10년' 구형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행정관) 경정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 심리로 열린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에 대한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