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승(오른쪽)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마친 후 김상조 전 정책실장과 자리를 바꾸고 있다. ⓒ뉴시스
    靑 새 정책실장에 이호승… ‘전셋값 논란’ 김상조 퇴장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이호승 경제수석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김상조 전임 정책실장은 강남 아파트 전셋값 인상 논란 하루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정책실장에 이호승 현 경제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4월11일까지 연장하고 음식 섭취 제한 장소를 확대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29일부터 체육시설·경기장 음식섭취 금지
    29일부터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식당·카페, 음식 섭취가 허용된 곳이 아니라면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 다중이용시설 모든 이용자는 빠짐없이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대표자 외 ○명'처럼 작성해선 안 된다...
  • 거리두기로 말미암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산한 모습.
    “재정건전성 우려” vs “경제회복 우선, 돈 풀어야”
    나랏빚이 100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민간 경제 전문가 사이에서 급격한 채무 증가로 장기적인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감안해 일단은 과감히 재정을 풀어 숨통을 틔우는 게 맞다는 주장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 조 바이든 대통령
    바이든 "北, 유엔 결의 위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위반"이라고 못 박았다. 또한 '최종적인 비핵화'를 전제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뜻도 시사했다...
  •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北, 美대북정책에 맹렬히 반응할 것… 추가 시험 가능성”
    북한이 25일 추가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이 발표되면 더 맹렬한 반응이 나오리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CNI) 한국담당국장은 이날 이메일 논평에서 "향후 몇 달 동안 북한이 더 크고 향상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리라 예상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 등장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의 모습.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쳐. ⓒ뉴시스
    北미사일, 핵탄두 장착 가능성에 깊은 우려
    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450㎞, 고도는 약 60㎞로 나타났다. 사거리로 보면 이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일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이스칸데르(Iskander) 미사일과 유사한 것으로 평가받는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또는 19-1 SRBM)는 사정거리가 420~450㎞에서 최대 600㎞다...
  • 가계대출(연합)
    가계·기업 부채 3800조원 돌파…사상 최대
    지난해 말 국내 가계부채와 기업부채가 38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제 주체들의 빚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민간신용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15%를 넘어섰다. 취약 가구 차주의 가계대출이나 실적이 악화된 기업들의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노동당 8차 대회 2일차 회의에서 사업총화 보고를 하고 있다.
    北, 함남도서 동해로 미상발사체 또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15분께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딸 입학 취소’는 이제 부산대 손에
    교육부는 부산대가 이 같은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도·감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결정에 대한 공은 다시 부산대에 넘어가게 됐다. 부산대가 부정입학이라 판단해 조씨의 입학을 취소할 경우 의사면허도 자동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영선 “임종석 할 말 많겠지만 자제해줬으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연일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하고 싶은 말씀이 많이 있을 줄 알지만 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게 제 마음"이라고 말했다...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사하며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48.9%, 박영선 29.2%… 서울시장 지지도 19.7%p 差
    YTN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은 결과 오 후보가 48.9%, 박 후보가 29.2%로 두 후보 간 차이는 19.7%포인트로 집계됐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밖 차이다...
  • 북한이 지난 21일 오전 평안남도 온천에서 서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뉴시스
    北미사일에 北·美 정면충돌하는 듯 했지만 절제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정면충돌하는 듯하던 북한과 미국이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전후로 절제된 행보를 보였다. 북한은 탄도미사일보다 위협 수준이 떨어지는 순항미사일을 택했고 미국 역시 발사 사실을 불문에 부치는 등 수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