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국내 가계부채와 기업부채가 38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제 주체들의 빚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민간신용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15%를 넘어섰다. 취약 가구 차주의 가계대출이나 실적이 악화된 기업들의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北, 함남도서 동해로 미상발사체 또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15분께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국 딸 입학 취소’는 이제 부산대 손에
교육부는 부산대가 이 같은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도·감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결정에 대한 공은 다시 부산대에 넘어가게 됐다. 부산대가 부정입학이라 판단해 조씨의 입학을 취소할 경우 의사면허도 자동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임종석 할 말 많겠지만 자제해줬으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연일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하고 싶은 말씀이 많이 있을 줄 알지만 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게 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48.9%, 박영선 29.2%… 서울시장 지지도 19.7%p 差
YTN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은 결과 오 후보가 48.9%, 박 후보가 29.2%로 두 후보 간 차이는 19.7%포인트로 집계됐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밖 차이다... 北미사일에 北·美 정면충돌하는 듯 했지만 절제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정면충돌하는 듯하던 북한과 미국이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전후로 절제된 행보를 보였다. 북한은 탄도미사일보다 위협 수준이 떨어지는 순항미사일을 택했고 미국 역시 발사 사실을 불문에 부치는 등 수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北,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지난 주말 미국이 한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강행했다고 비난한 이후 여러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이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정부, 유엔 北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3년 연속 불참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기존 입장에서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예년과 같이 결의안 컨센서스 채택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文대통령 부부, 종로보건소 방문해 AZ백신 접종
이날 문 대통령 부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유연상 경호처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 비서관, 최상영 제2부속 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등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보좌할 필수 수행원 9명과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野 서울시장 단일후보에 국민의힘 오세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 후보로 23일 선출됐다. 이로써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울선거 열세에 文대통령 지지 하락까지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에게 큰 격차로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데다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마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간 여당 지지.. 文대통령 지지율 34.1%, 민주당 28.1%… LH 사태에 ‘바닥’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3월 3주차(15일~19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3.6%포인트 내린 34.1%(매우 잘함 18.4%, 잘하는 편 15.7%)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