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 세모녀 살인사건
    전국 화장(火葬)률 79.2%...20년새 4배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치러진 장례 가운데 화장률이 80%에 육박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지난해 전국 화장률은 79.2%로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전년도보다는 2.3%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의 화장률이 99.3%에 달했으나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5.4%로 나타났다...
  • 날씨
    같은 조건 비정규직, 정규직보다 임금 10% 덜 받아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차이가 1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통계청의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차이는 10.2%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성과 연령, 학력, 경력, 근속기간 등 임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변수는 통제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을 비교한 결과다...
  • 여야대표회동
    여야, 4+4회동 통해 선거구 획정 협상
    여야는 9일 선거구획정 법정시한인 오는 13일까지 양당 대표가 참여하는 '4+4 회동'을 통해 선거구획정 담판을 짓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 아래 회동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4+4 회동 대상은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그리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다...
  • 금감원
    금융당국, 보험 상품·가격 책정에 관여 안해
    금융당국이 앞으로 각 보험 상품·가격 자율화를 위해 책정 과정에서는 관여하지 않는 대신 감독 기능은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9일 보험 상품·가격 책정에 개별적으로 관여 않는 대신 '비조치의견서 제도' 등 공식 절차를 활용, 자율화에 따른 역기능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 임직원이 보험사를 대상으로 상품과 가격 책정에 관여하거나 사전 협의를 하게 되면 인사 조..
  • 정의화
    정의화, 여야 대표와 3자회동…선거구획정 논의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3자 회동을 갖고 내년 20대 국회의원총선거 선거구 획정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 의장과 여야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를 중심으로 국회 정상화 등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은 선거구 획정안 국회 처리 시한이 불과 닷새 앞으..
  • 한동대
    '김장' 10명중 4명이 "올해는 10포기 미만"
    올해는 주부 10명 가운데 7명만 김장을 할 예정이고 이들 가운데 40%는 10포기 미만의 '소량 김장'을 계획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락앤락에 따르면 주부 커뮤니티 '락앤락 써포터즈' 회원 1천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가 김장을 하겠다고 답했다. 김장을한다는 응답자가운데는 '10포기 미만'이 39%, '10∼20포기'를 계획중이라는 응답자가 26%였다...
  • 풍력발전기
    204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54%로확대 전망
    현재 전세계 전기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석연료의 비중이 오는 2040년에는 36%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2029년까지도 화석연료가 전체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9일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가 전세계 전력구조를 분석해 발간한 '뉴에너지 아웃룩 2015'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전세계 에너지 설비 비중은 화석연료가 6..
  • 탈북
    OECD중 이민·난민에 아직도 폐쇄적인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이민자와 난민을 받아들이는데 인색한 나라에 한국도 포함됐다. 9일 OECD의 '2015 국제이주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인구 대비 2013년에 유입된 이민자 수 비중은 0.13%로 조사대상 22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0.02%), 일본(0.04%)에 이어 최하위권에 포함됐다.. OECD 회원국 평균은 0.62%로, 한국의 5배에 달..
  • 한치 앞도 안보이는 짙은 스모그 속 하얼빈
    세계은행,"기후변화로 15년내 극빈자 1억명 늘어"
    세계은행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이 붕괴되고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 창궐로 2030년까지 1억명의 극빈자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고 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의 악영향이 고르지 못하게 미치게 되는 과정, 세계 최빈국들이 해수면 상승이나 극심한 가뭄등 기후변화의 충격에 전혀 대비하고 있지 못해 일어날 비참한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
  • [9일 날씨] 비 후 갬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