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설교자와 에토스의 관계
    유명한 설교가 필립스 부룩스(Phillips Brooks)는 "설교는 설교자의 인격을 통해 전달되는 진리"라고 말한 바 있다. 이것이 바로 설교자와 에토스의 관계이다. 필립스 부룩스가 산책하는 보스턴거리는 우중충한 날씨도 명랑케 하였다는 말이 전해진다. 그만큼 그의 인격은 바른 에토스를 구사케 하였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효과적인 연설이 되기 위해서는 청중들이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어떻..
  • 박성민 대표
    [이모하 여행 칼럼] 국내 항공 예약과 호텔 이용 (2)
    국내 호텔 및 해외 호텔을 이용할 때 서비스를 잘 받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호텔 종사자와의 상호 인간적인 교류입니다. 호텔리어(Hotelier)도 감정이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필자도 스위스에서 공부 할 때부터 호텔에서 실습 시절에,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고 호텔에 처음 취업이 되었을 때 많은 실수를 경험 했다...
  • LA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담임목사
    [김세환 칼럼] 신앙의 힘
    오는 세월 못 막고, 가는 세월 못 잡습니다. 시간 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영원이라는 설명할 수 없는 '영역'에 계시는 하나님의 '시간'이 지배하는 한 '공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피조물이 그 속에서 살아가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시간의 지배 아래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은 어쩔 수 없이 늙어가고 결국엔 소멸합니다...
  • 에버그린한인교회 담임 현순호 목사
    [현순호 칼럼] 내가 나를 이길 수 있을까?
    처음 성경을 접했을 때 말씀을 읽다 놀랬다. 한 농부가 곡식을 창고에 가득 채우고는 "영혼아 여러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놓았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기자"라는 대목이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그 후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라는 책을 보면서 좀 더 확실하게 그 뜻을 알았다. ..
  •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
    [엄영민 칼럼] "신령한 복으로 가득한 새해"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계사년을 한국의 간지로는 뱀띠 해라 한다. 무지한 탓인지 오십대 중반의 나이를 먹었으면서도 뱀띠가 있었나 하고 의아했다. 십이 간지 중에 하나면 열두 명 중에 한 명은 뱀띠라는 말인데 나만 해도 다섯 형제 그 외 지금까지 사귀어온 많은 친구들 중에 스스로 뱀띠라고 소개한 사람을 만나본 기억이 별로 없는 까닭이다..
  • 서울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심
    한국어로는 보통 헌금이라고 하나 헬라어로 '로게이야'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 앞에 금화, 은화, 동전, 지폐 이런 돈을 드리는 것을 헌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보라고 하는 말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구제도 하고 선교도 하고 위해 성금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율로기아'라고 합니다. 헌금은 하나님께로부터 영육간에 받은 은혜가 늘 감사해서 나 같은 것을 이..
  • 미주성결대 명예총장 이정근 목사
    [이정근 칼럼] 사색당쟁에 교회가 망한다
    1천여년 전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정교회로 쪼개졌습니다. 16세기 교회개혁운동은 좋은 것이지만 루터파, 칼뱅파, 성공회파, 재세례파 등으로 산산조각이 난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게다가 한국교회는 그 사색당쟁의 정도가 너무도 심각합니다."교회는 싸움질만 안 해도 저절로 부흥될 것입니다." 어떤 평신도의 피를 토하는 절규입니다. 교회분쟁은 우리 주님에 대한 반역행위입니다. 그분께서는 생..
  • 새빛한의원 이은숙 원장
    [이은숙의 건강 이야기] 감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감기 저절로 낫겠지! 그러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어김없이 감기가 생명조차 위협한다. 올해도 이미 살인적인 독감이 동부로부터 시작하여 남가주에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정부 차원에서 독감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독감 예방 주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 최병수 목사
    "지역교회 실버목회 활성화, 반드시 이루어야"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고국의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복지는 큰 관심사 중 하나였다. 여기서 '복지'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위키백과사전은 복지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복지(Welfare)는 '좋은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신세계건설 로제리움2차
    침체 속 부동산 시장, 돈 몰리는 곳은 따로 있다?
    주택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치고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은 아직 밝지 못하다.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월평균 5만5488건으로, 국토해양부가 실거래가를 집계·발표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지난해 12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10만7600건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 크로스로드 한인교회 김칠곤 목사
    [김칠곤 컬럼] 안개속의 겨울 나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사랑하기 위해서는 지난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는 한 그 사람과의 사랑은 계속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중에 하나는 "함께 하는 여행"이다...
  • 시애틀 평강교회 박은일 목사
    [박은일 컬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방법
    미국 속담에 거북이 교인 (Turtle Christian) 이라는 말이 있다. 새는 9일간 먹지 않고 살 수 있고 사람은12일간, 개는 20일간 견딜수 있다. 그런데 거북이는 500일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뱀은 800일, 곤충은 1200일을 음식 없이도 생존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사는 신자를 거북이 크리스찬이라고 부른다.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의 교인인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