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영 목사
    [장찬영 칼럼] 내면보기
    사순절 넷째 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사순절 기간 동안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무엇보다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아 왔습니다. 사실 오늘의 시대가 스펙의 시대이기도 하여 더욱 그러 하겠지만, 시대를 떠나 사람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내면 보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 시애틀 영광교회,김병규 목사
    [김병규 컬럼] 가장 무서운 유혹은 바로 군중입니다.
    자신을 가난하고, 부족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주체들에게는 만족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내가 너와 함께하지 않느냐? 그것으로는 부족한 거냐?" 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음성에 " 예! 주님! 넉넉합니다." 라고 답하는 것 입니다...
  •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
    [김병태 칼럼] 북한과 부장판사의 막말, 이단의 거짓말
    내가 혀를 다스릴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다시 혀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다. 그렇기에 많은 말을 하는 것보다 유익한 말, 덕스러운 말, 은혜로운 말을 골라서 해야 한다. 롱펠로우가 말했듯이 "내뱉는 말은 상대방의 가슴 속에 수십 년 동안 화살처럼 꽂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함부로 말하진 않는다. 무심코 던지는 말일지 몰라도,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어떤 목적을 갖고 말하는가? 남을..
  • 나인상 목사(초심교회 엘리컷시티 / 워싱턴 기윤실 공동대표)
    [나인상의 성경과 고전] 혼수모어(混水摸魚)
    손자병법(孫子兵法) 삼십육계(三十六計) 이십계(二十計)에 나오는 병법이다. 이것은 고기를 잡을 때 주변의 물을 혼탁하게 만들어 순간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해 물고기를 잡는다는 것으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병법으로 응용한 것이 혼수모어의 전술이다. 어렸을 때 논두렁이나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를 생각해보면 작은 그물을 가지고 개울가 풀숲을 발로 헤치면 깨끗하던 개울이 황토 빛으로 혼탁해지고..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리더의 비전
    봄방학을 맞이하여 집에 온 Grace와 함께 영화 '링컨'을 관람했습니다. 노예 해방을 위해 제13차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키고자 분투하는 링컨의 생애 마지막 4달만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는 영화로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리더의 비젼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링컨에게는 두 가지의 분명한 비전이 있었습니다. ..
  •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이길 수 밖에 없는 싸움
    대통령에 당선된 것 말고 그 때까지 실패뿐인 인생이었다. 그가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실패뿐인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는 위대한 사람이다. 그토록 처절한 실패를 극복한 그는 위기관리 능력, 업적, 인품, 도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이학진 장로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첫 지팡이
    성경을 통독하기 전에 우선 성경이 무엇인가 그리고 성경의 배경을 알아보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야 성경이 보다 쉽게 이해되고 끝까지 성경을 읽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 칼럼에서는 성경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주제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형제교회 심관식 원로목사
    [심관식 칼럼] 자신만 믿지 마세요
    일본이나 미국의 기술자들은 한국 사람에게 일을 시켜 놓으면 왠지 불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머리가 좋아서 일을 배우는 속도는 세계 어느 나라 사람보다도 빠른데,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자신감이 생기면 통제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춘원(春園) 이광수의 꿈에 대하여
    세상에는 허다한 꿈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꿈들이 이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들이 되었던 것이다. 비록 모든 꿈들이 실현되지 않고 남가일몽이나 일장춘몽으로 끝나기 일쑤이지만 그런 꿈들이 없었다면 역사의 내용은 무미건조한 것이 되었을 것이다. 춘원 이광수도 꿈꾸는 자였다. 그가 몽상가가 아니였다면 춘원(春園)이라는 호(號)를 한국의 문학사의 반열에 올리지 못하였을 것이다...
  •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담임목사
    [정인수 목사 칼럼] 새 시대를 열어가는 여성 리더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여성 리더십이 봇물 터질 듯이 왕성하게 세워지는 기대감이 커져 가고 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도 여성 장로가 두 명이나 된다. 여성 특유의 감성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당회의 분위기를 순화시키고 있다. 교회에 세부적인 사역에 잘 적응하고 있다...
  • 박스데반 선교사와 가족
    무명 선교사라도…"예배자로 사는 기쁨 포기할 수 없어"
    하나님이 보시기 타락한 땅이라도 의인이 있으므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예배자로 살면서 하나님이 이 땅을 고쳐 달라고 이 백성을 긍휼이 여겨 달라고 기도하면서 살고 싶습니다.저는 제 삶을 주님께 드리고 평생을 중동선교에 헌신 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선교를 생각할 때에 지혜롭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비즈니스를 하는 ..
  • 생기한의원 신덕일 원장
    만성피로, 방치하면 큰 병 될 수 있어
    직장인 정원호(34, 가명) 씨는 최근 잠을 자도 계속 하품이 나고 몸이 나른함을 느꼈다. 몇 년간 지속된 업무로 야근과 회식이 자주 있긴 했지만 최근에는 그냥 평상시에도 몸이 무겁고 만사가 귀찮기만 하다. 이유없이 두통과 심장의 두근거림도 느껴져 병원을 찾은 정원호 씨는 만성피로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