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예산안 130인 찬성으로 본회의 통과
    국회 대정부질문 …北무인기·방위비비준안 쟁점
    국회는 4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계속한다. 여야는 4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둘째 날인 이날 북한의 무인항공기와 관련한 우리 군 방공망 대응 체계의 미비점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여당은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반면, 야당은 군사건설비의 미군기지 이전 적용..
  • 해군
    軍, 500㎞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군 당국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의 시험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4일 지난달 23일 충남 태안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500㎞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해 정해진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를 500㎞ 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내년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
  • 한미연합훈련
    韓美 전작권전환 재연기 논의할 듯
    한·미 양국은 내년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재연하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현재의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국군의 준비여건 등을 감안해 전작권 전환을 재연기하는 쪽으로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재연기할 경우 다음에는 언제, 어떤 조건하에 전환할 것인가를 놓고 ..
  • 워싱턴에서 '7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갖는다고 외교부가 4일 전했다. 황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방향도 협의할 예정이다. ..
  • 무인기
    백령도 무인기 북에서 발진해 연료부족으로 추락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는 북한을 출발한 뒤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까지 날아왔다가 연료부족으로 추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 1차 조사결과 "제원은 날개폭 2.46m, 길이 1.83m 무게 12.7㎏이었다"며 "기체구조는 육각형 폼포(유리섬유를 겹겹이 덧댄 것), 엔진은 4행정 가솔린이었고 비행조종은 이륙에 쓰기 위한 GPS 안테나 2개가..
  • 靑경호실, 北무인기에 경비 수준 강화
    경기 파주에서 지난 달 24일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주변 경비 수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해당 무인기가 박 대통령의 관저를 포함한 청와대 전경을 촬영했는데도 군 레이더로 이를 포착하지 못하는 등 청와대 부근 방공망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무인기에 800g 중량의 카메라가 달려있던 점을 ..
  • 무인기
    군, 백령도 무인항공기 이륙직후 포착했었다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북한 황해남도 온천 비행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일 "공군이 북한 온천비행장 상공에서부터 비행하는 무인항공기를 포착했다"면서 "이 무인항공기가 온천 비행장에서 이륙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 무인기는 고도 3㎞ 이상에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백령도 쪽으로 날아왔다"면서 "레이더에 포착된 비행체가 ..
  • 김종민 목사ㅣ애틀랜타성결교회 담임
    [김종민 칼럼] 결혼은 가볍게, 인생은 무겁게
    어느덧 바람의 온도가 다르다. 채찍같이 매섭던 겨울바람이 언제 마음이 녹았는지, 이제는 따뜻하게 얼굴을 핥고 지나간다. 아는 꽃 이름이라야 개나리, 벚꽃 밖에는 없지만, 이름을 몰라줘도 색색의 다양한 꽃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왁자지껄 기지개를 켠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그릇된 인간의 문화를 바꾸게 하옵소서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화해의 제물로 주심을 감사합니다.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한 인간들로 하여금 생명의 떡을 함께 나누므로 서로 화해하게 하셨습니다. ..
  • 박원순 시장, 베이징시장과 대기질 개선협력 합의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하루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안순(王安順) 베이징시장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양 시의 공동노력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발표한다. 베이징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타 외국도시와 협력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의문에는 대기오염을 동북아시아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
  • 4월국회 대정부질문 시작…오늘 정치분야
    국회가 3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류길재 통일부장관, 황교안 법무부장관, 강병규 안전행정부장관을 상대로 정치분야에 관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질문자로는 새누리당 이군현·홍일표·김재원·이채익·김도읍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유성엽·송호창·박범계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등이 나선다. ..
  • 서충원 목사
    [지상강의-기독교 세계관] 총체적인 진리로서의 기독교 세계관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기독교 신앙이 더 이상 권위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교나 가톨릭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인도해주고 세계에 대한 견고한 사고체계를 세워준다고 여겨지는 반면, 개신교 신앙은 하나의 주관적인 개인적인 종교적 체험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개신교 신앙은 타종교에 비해서 종교적인 열정은 강하나 이성적이지 못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