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인권위 국제 사회에서 '등급보류' 판정
    세계 120여개국의 인권기구 연합체인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가 정기 등급 심사에서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에 '등급 보류' 판정을 내렸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ICC 승인소위원회는 지난달 18일 개최한 심사에서 한국 인권위의 등급 결정을 보류하기로 하고 이를 인권위에 통보했다. 인권위 규정에 인권위원 임명절차의 투명성과 시민단체 등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았고, 인권위원..
  • 손석태 교수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창세기
    성경 66권 중 중요하지 않은 책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시작을 다루는 창세기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주의 창조, 인간의 창조, 결혼과 가정의 창조, 죄의 시작, 구원의 시작 모든 시작이 창세기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작의 문제를 바로 알아야만이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과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박형용 총장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마태복음
    마태복음의 저자는 12사도 중의 한 사람인 세리 마태이다. 마태가 마태복음의 저자라는 사실은 2세기 말엽 이전에 이미 확정지어진 상태이다. 마태복음은 주후 63-67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교훈하실 때 성전이 아직도 건재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마 5:23-24; 12:5-7; 23;16-22). 성전세를 내는 이야기(마 17:24-27)는 성..
  • 정부, 조난당한 北선원 6일 송환
    정부는 전남 여수 인근 공해상에서 해경에 의해 구조된 북한 선원 가운데 구조된 3명과 시신 2구를 6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키로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오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6일 오후 2시 북측 선원 3명과 시신을 2구를 인수하라고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나머지 실종 인원들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견되는 대로 통보하겠다고..
  • 정부, 日대사 초치 "우리 국민에 다케시마 존재하지 않아"
    정부가 4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발표와 관련, 벳쇼 고로( 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려도 전달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독도는 역사적..
  • 방유성
    [기독경영칼럼] 습관의 변화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다
    운동선수들은 경기 도중에 루틴이라는 습관을 좇아 게임을 한다. 스페인의 왼손잡이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서브를 넣기 전이나 받기 전에 준비자세를 갖추는 모습은 거의 항상 동일하다. 빠른 손놀림으로 이마의 땀을 닦고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코를 만지고 반바지를 만진다...
  • 류태영 박사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기독교의 눈으로 본 탈무드
    탈무드는 히브리 민족의 율법 학자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에 대해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것이다. 여기에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관습, 사회생활의 지혜, 교육, 상업, 결혼, 축제 등 민간인들에게 전승되어 온 모든 사항들이 총망라돼 유대민족의 정신적 문화적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대 민족이 모세 5경인 토라 다음으로 중요시 여기는 문서 자료이기도 하다...
  • 대학 졸업 유예생 2년새 2배 증가해
    대학 졸업을 미루는 졸업유예생이 최근 2년새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일선 대학의 70% 정도가 수업을 듣지 않는 졸업유예생을 대상으로 추가 비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4년 졸업유예제도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 중 2011년 이..
  • 정부, 日 교과서 왜곡 "아베,약속 저버려"
    정부는 4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일본의 미래세대를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키는 우를 범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지난 1.28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에 이어 오늘 2010년보다 독도에 대한 도발 수위를 더 높인 초등학교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독도
    日 초등교과서에 "독도, 한국이 불법 점거"
    일본 초등학교 내년용사회 교과서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실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으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재산청구권 문제는 법적으로 완전히 해결됐다'고 적시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 심의회를 열어 초등학교 3~6학년 ..
  • 정진오 목사
    [정진오 칼럼] 교회 세습, 특혜인가? 역차별인가?
    최근 한국 교회의 주요 교단들이 교회 세습 방지법을 두고 큰 논란에 휩싸였다. 교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앞장서 "목회자 자녀 또는 자녀의 배우자에게 담임 목사직을 세습하는 행위는 반성경적이며 하나님 뜻에 어긋나므로 교회법으로 제정해 철저하게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국회, 의원들의 '겸직심사' 시작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겸직 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자문위는 지난달 말 첫 심사에서 국회법 29조에 따른 겸직금지 예외 사항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국회법 29조는 공익 목적의 명예직이나 정당법에 따른 정당의 직 외에는 원칙적으로 겸직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