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일제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나섰다. 북한이 12일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북한이 단행한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이를 규탄한다”면서 “프랑스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연대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급진 이슬람교리 전파한 모스크 '전격 폐쇄'
프랑스 남부의 이슬람 수니파의 모스크가 과격 이슬람 교리를 설파하고 테러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전격 폐쇄됐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엑상프로방스 외곽의 다레살람 모스크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지역 경시청에 의해 강제로 문을 닫았다고 2일 보도했다. 그 동안 이 모스크는 이맘(이슬람 성직자)인 샤레프 므라벳의 설교 때문에 프랑스 사법당국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아왔다... 무신론 포기한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가 교회 목회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말 무신론자에서 종교인으로 전향(?)했음을 선언한 페이스북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32)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가 최근 미국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만나 신앙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슬람권 향한 트럼프 강공에 이슬람 종주국 '침묵'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 이란,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등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미국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효된 가운데 이에 대해 유럽 각국은 물론 미국 내에서조차 비난과 항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정작 이슬람교 중심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등은 특별한 반응없이 침묵하고 있다. 수니파 이슬람 종.. [트럼프노믹스] 트럼프, ‘TPP 탈퇴’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TPP 탈퇴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 공식으로 서명하면서 "미국 근로자를 위해 아주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TPP는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12개국이 포함된 다자협정으로,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 중시 정책'의 일환으로 .. 유럽의 급격한 이슬람화…"10년 내 이탈리아 '무슬림 국가' 될 수도"
유럽의 급격한 이슬람화로 인해 이탈리아가 10년 안에 가톨릭 국가에서 이슬람 국가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는 이탈리아 폼페이 명예사제인 카를로 리베라티의 말을 인용해 “유럽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동성결혼 등) 도덕적 타락을 수용하고, 유럽 내 무신론자들의 수가 늘면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내 무슬림 수가이 급증하고 있다.. 美 플로리다공항 총격범, 범행 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채팅
지난 6일 미국 플로리다 공항 총격 사건 용의자로 붙잡힌 에스테반 산티아고(26)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사전에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귀국하던 이집트 기독교인들, IS에 붙잡힐 위기 처해
리비아에서 고향 이집트로 귀국하던 수 십명의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해있어 국제사회의 조속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의 발표를 인용해 "이집트 기독교의 한 종파인 콥트교인 30여 명이 IS 대원들에 둘러쌓인 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정보.. 스페이스X, 실패 후 4개월만에 ‘재활용 로켓’ 발사 성공
미국 민간 우주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가 4개월 전 폭발의 충격을 이기고 14일(현지시간) 로켓 발사에 결국 성공했다.특히 이날 발사에 사용된 로켓을 온전하게 회수하는 방식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앞세워 주목받던 민간 로켓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슬람 무장세력에 맞서 총 든 아프간 여성들…"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에 대항해 급기야 무기를 들었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북부 자우잔 주의 여성 100여 명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탈레반'과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직접 무기를 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기문 전 총장 '동생·조카', 美뉴욕서 '뇌물 혐의' 기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 반기상 전 경남기업 고문과 조카 반주현 씨가 뉴욕 연방법원에 사기와 뇌물,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 사법당국이 10일 밝혔다... 중국 '외환보유액' 3조 달러선 '턱걸이'
중국외환보유액이 1년새 10% 급감하며 3조 달러선에서 유지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7일 발표한 지난해 12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조105억 달러로 블룸버그 전망치(3조100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