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시위 31주기를 하루 앞둔 데다 특히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추진 등으로 미국 등 여러 나라로부터 비난을 받는 민감한 시기여서인지 이날 경계는 예전보다 훨씬 삼엄했다... 교황, 플로이드 사태 두고 인종 차별과 폭력 시위 행태 비판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데릭 쇼빈(44)이 무장하지 않은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8분 46초 동안 무릎으로 짓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미국에 논란을 불렀다... 미래통합당 윤리위, 관악갑 김대호 후보 '제명' 의결
미래통합당은 8일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4·15 총선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제명은 통합당에서 당원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이다. 총선 선거운동 기간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코로나19 추가 부양책 준비한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백악관이 정부 기관들로부터 총 6000억 달러의 요청 목록을 작성했다"면서 "그 안에는 주 정부에 대한 모기지 금융 지원과 여행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보건 전문가가 본 이탈리아 코로나19 대책의 실패와 원인
블룸버그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유럽에 파견된 중국의 보건 전문가 량종안 박사의 조언을 전했다. 량종안 박사는 쓰촨대 서중국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으로 중국에서 유럽에 파견된 전문가 그룹에 속해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유럽연합의 민낯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잠재되어 있던 27개 회원국 간의 분열이 수면 위로 드러나 유럽연합의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다. 사태는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경제가 마비되면서 유럽연합에 더 많은 지원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대만이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 4가지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국가로 대만이 손꼽힌다. 대만은 지난 1월 21일, 우리나라보다 하루 늦게 첫 확진자를 발견했다. 현재(3월 16일 기준) 대만의 확진자수는 67명으로 우리나라 8,320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美샬로츠빌 폭력사태 근본 이유…기독교 가치 붕괴?
존 맥아더 목사(78세)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있는 설교자 중 한명이다. 캘리포니아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인 그는 1백만권 이상이 팔린 성경 연구, 신약성경 주석 시리즈 등 150권 이상의 기독교 서적을 썼다... 美하원, '기독교 박해' 규탄 결의안 발의
북한의 '기독교 박해' 규탄 결의안이 지난 28일(현지시간) 美하원에서 발의되어 주목 받고 있다. 美공화당 글렌 그로스먼 의원(위스콘신) 등 25명의 하원의원들은 북한을 비롯해 전 세계의 기독교 탄압 국가를 규탄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결의안(H.RES.407)을 하원에 제출했다... 美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비공개로 文대통령 만나 '한·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교 멘토'로 알려진 프랭클린 그레함 목사(빌리 그레함 전도협회 대표)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고 조선일보가 28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프랭클린 그레함은 지난 21~22일 방한했으며, 청와대에서 비공개 면담을 통해 문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그레함 목사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대만, 결국 '동성결혼 합법화' 이뤄져
대만 헌법재판소는 판결을 통해 "결혼 계약이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만 가능하다"는 현행 민법 조항이 헌법상 보장된 평등권 및 자유롭게 결혼할 권리를 위배한다며 헌법 제22조 혼인자유규정, 헌법 제7조 평등원칙에 위배된다고 했다. 더불어 헌재는 동성결혼 허용이.. 트럼프, '종교적 자유와 언론의 자유' 행정 명령 서명
4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적 자유와 언론의 자유'(Religious Liberty)를 보호하는 행정 명령(Executive Order)에 서명했다. 특히 이 날은 국가적 차원에서 지키고 있는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Prayer Day)로, 그 의미를 더 했다. 1952년에 미국 국회는 매년 5월 첫번째 목요일을 기도의 날로 정했다. 당시 Harry S. T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