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2백만 파운드(한화 약 487억)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을 모은 영국의 100세 참전용사 톰 무어 대위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한지 이틀만에 사망하면서 각계 각층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저스틴 웰비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는 톰 무어 경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면서 “지난해 정원을 걸.. 美 갤럽 조사 “2020년 성직자 신뢰도 사상 최저치 근접”
미국 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직자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가 지난 2020년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남침례회 출판사인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지난 1985년 이래로 갤럽이 매년 조사해온 직업 성실성 및 도덕성 조사 평가 결과를 분석했다. 이 중 가장 최근 조사 결과는 지난해 12월 22일에 발표됐다. 이 조.. “미얀마 군부 쿠데타 우려... 아웅산 수지 즉각 석방하라”
기독교 인권단체들이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 조치를 취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동아시아 수석 분석가인 베네딕트 로저스는 쿠데타로 체포된 국가 최고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 국가고문과 윈 민(Win Myint) 대.. 온라인 예배를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 7가지
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즈’(ChurchAnswers)에 ‘온라인 예배를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 7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교회가 대면예배로 복귀하면서 디지털과 스트리밍 예배를 포기하고 있다. 격리 중인 교인들에 대한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 이것은 큰 실수”라면서 교회가 디지털과 .. 美 가톨릭 주교회의, 낙태 단체 지원 금지 철회한 바이든 비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낙태 지원 국제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을 규제하는 일명 ‘멕시코 시티 정책’을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가톨릭 주교들이 이같은 결정을 비판했다고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멕시코 시티 정책은 1984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도입방침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이 정책을 재도입.. “英 성공회 예배 출석자 중 최대 20% 감소 예상”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던 예배자 가운데 5분의 1이 팬데믹이 종식되어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전역에 위치한 성공회 교구들은 지난해 3월 시작된 첫번째 봉쇄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전환했다. 성공회 교회는 처음으로 웹사이트,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 스코틀랜드 교계 지도자들, 공예배 불법화한 정부 상대 소송 준비
스코틀랜드 교회 지도자들이 폐쇄 기간 동안 공예배가 금지된 후 정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교회가 여전히 개방되는 잉글랜드와 웨일즈와 달리 스코틀랜드에서는 지난 1월 8일부터 공예배가 중단됐다... BBC, 어린이에게 1백개 넘는 성 정체성 가르친 영상 폐기
BBC가 성 정체성이 1백개 이상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 수업 자료 영상 업로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BBC가 올린 교육영상에는 관계와 성교육에 대해 가르치는 한 교사가 두 어린 자녀에게 많은 성 정체성이 있다고 가르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일랜드 목회자들 “팬데믹으로 교회 유지 어려워”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며 재정과 온라인 교회 전환이 팬데믹 기간 동안 목회자에게 스트레스를 더해준 영역이라고 밝혔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아일랜드 성공회 교회와 벨파스트 퀸즈 대학교가 연구한 보고서는 아일랜드 교회 목회자 32명과 다양한 기독교 교단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했으며 ‘건물 아닌 다른 것’(Something Other Than a.. 미국인 28% “코로나19로 인해 신앙 더 강화돼”
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 10명 중 1명만이 팬데믹으로 인해 개인의 신앙이 강화됐다고 보고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퓨리서치(Pew Research)는 미국,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호주, 일본, 한국 등 14개 선진국에 거주하는 성인 1만4천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트럼프에 대한 백인 복음주의자 지지도 여전히 높아”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그의 핵심 지지 그룹이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비영리 연구단체 ‘공공종교연구학회’(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가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성인 1천1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 중 절반 이상(62%)이 .. 부르키나 파소 지하디스트 활동 지역 인근서 성직자 시신 발견돼
부르키나 파소에서 실종된 성직자의 시신이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 인근 숲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 남서부 지역 반포라에서 실종된 사논 주교가 이틀 만에 인근 숲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반포라 교구 측이 바티칸 뉴스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