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신촌에서 동성애 축제가 열렸다. 구청에서 불허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것이다. 허락하지 않아도 밀어붙이면 된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각각의 단체들이 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행사를 벌인다면 우리나라의 무질서해질 수밖에 없다... 비민주적 한국교회, '세월호 이후의 신학' 필요하다
2014년 생명평화마당 생명평화 월례포럼 '세월호 이후의 신앙과 신학'을 위한 생명평화마당 집담회(集談會:free talking)가 10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한국기독교사회문화연구원 이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집담회는 이정배 교수(감신대)의 사회로 김은규 교수(성공회대), 이은선 교수(세종대), 김영철 목사 등이 참여했다... "현대판 노예 상태인 수천만 아동노동자···인권보호 절실"
아동노동 근절을 위한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기념 정책포럼'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주최로 10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개최됐다. '모두를 위한 경제성장과 아동인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국제NGO, 유엔산하기구, 학계, 인권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월호에서 목격한 것, '국가와 윤리의 침몰'이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성찰해볼 때, 우리 사회는 제도와 윤리의 '이중 침몰' 상태이며, '국민 없는 국가, 국가 없는 국민' 상태인 '위기의 공동체'라는 평가가 나왔다. 9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서울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교회의 성찰과 과제'라는 연속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학과)는 주제 발제를 통해 "침몰하는 세월.. 동성애자들의 축제 '퀴어 퍼레이드'···뭐가 문제였나
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역풍을 맞고 있다.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의 행사인 '퀴어 퍼레이드'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은, 우선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적인 추모 기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광적인 축제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예장 통합 김동엽 총회장 "화해의 역사로 평화통일 이뤄야"
예장 통합 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평화통일은 오늘 우리 시대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며, 다음 세대에까지 분단된 조국을 그대로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며 "다음 세대는 남과 북이 하나가 된 나라에서 평화와 번영을 누리며,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통일한국의 백성들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퀴어 퍼레이드' 참여한 미국·프랑스·독일 대사관, 유감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 김삼환 목사, 이영훈 목사)는 9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7일 오후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열렸다"며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한 미국, 프랑스, 독일 대사관에 유감을 나타내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동성애 및 성소수자 축제 '퀴어 퍼레이드' 비판의 목소리 높아
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된 동성애자 및 성소수자들의 행사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성애 등 성소수자들의 축제 '퀴어 퍼레이드' 강행
동성애자들을 비롯한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유와 평등을 요구하기 위한 '퀴어 퍼레이드'가 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1부 부스행사를 필두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퀴어 퍼레이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15회 퀴어문화축제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볼 수 있다. 낮 2시부터 총 63개에 이르는 역대 최다 부스가 꾸며져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되며, 이를 .. 퀴어 퍼레이드 내내 '기독교'가 떠올랐다
7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제15회 퀴어문화축제(Korea Queer Festival) '퀴어 퍼레이드'는 출발부터 행사 내내 기독교가 연관됐다. '퀴어 퍼레이드'는 1부 부스행사, 2부 개막무대에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신촌 연세로에서 축제의 정점인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동성애자 퍼레이드 막기 위해 동참해달라"
'신촌 동성애 반대 청년연대(청년연대)'가 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연세로 창천교회 앞(신촌역 3번 출구 200m, 연세대 정문에서 신촌역 방향 100m)에서 '신촌 동성애 반대 1만명 국민대회(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연대는 성소수자의 축제인 제15회 퀴어문화축제 소식을 전하며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6월 7일 오후2시, 창천교회 앞에 모여 이 동성애 집회와 '빤스' 카퍼레이드를.. "연세대, 한국교회 요구 즉각 수용하라!"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연세대학교의 정관회복과 관련해 강도 높은 입장을 표명했다. 연세대학교의 정관 회복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연세대학교설립정신회복을위한기독교대책위원회'(대책위, 위원장 손달익 목사)는 30일 그동안의 연세대학교측의 대응들이 한국교회와 한국그리스도인들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한국교회의 정당한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는 더욱 강도 높은 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