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오는 4.13 총선 참여를 통해, '기독정치' 실현을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공격적인 이슬람 포교 움직임에 대응하겠다는 것.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독자유당 백만서명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이날 '총선 원내진입 5석 이상! 한국교회 1천만 성도 하나되어! 오직 기독자유당 찍는다'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백만서명 위원.. 목회자의 물질관 3가지(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
한국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갈등 가운데 '돈' 문제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회자 사례와 목회 활동비에 대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이견이 첨예하게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목사직과 성직자의 물질관은 어떠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해 감신대 기독교윤리학과 유경동 교수(감신대 기독교윤리학)의 견해를 살펴봤다. 유 교수는 과거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노동으로서.. 김무성 대표, 박근혜 대통령에게 "권력자" 발언…그 이유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권력자'라는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일일이 대꾸하지 않겠다"고 대응 자제를 밝혔다. 복수의 언론은 이에 대해 4월 총선을 앞둔데다 노동개혁 4법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여당 지도부와의 갈등은 피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도 "왜 이런 권력자 발언을.. 강원도 이어 경상도 "할랄시장 개척할 것"…할랄인증 '진주배' 두바이 수출
정부·지자체의 이슬람권 '할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익산 할랄단지 논란과 강원도의 할랄 산업 육성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경상남도가 UAE할랄(HALAL) 인증 '진주배' 두바이 수출 소식을 전하며,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길 교수 "오늘날 '지성소' 있나…거룩을 모르는 세상 됐다"
김동길 교수(연세대 명예)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을 통해, "거룩한 곳과 거룩한 사람은 반드시 지구상 어디에 존재해야 한다"며 '거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교수는 '거룩한 것을 모르는 세상'이란 칼럼에서 "‘성지순례’(聖地巡禮)라는 명목으로 예루살렘을 방문한 적이 있다. 안내를 맡은 유태인 청년이 모든 유태인이 두 손을 얹고 자기의 죄를 뉘우친다는 ‘통곡의 벽’(Wai.. [분석] 김무성 대표의 권력자 발언, 그 배경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권력자'라는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일일이 대꾸하지 않겠다"고 대응 자제를 밝혔다. 복수의 언론은 이에 대해 4월 총선을 앞둔데다 노동개혁 4법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여당 지도부와의 갈등은 피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식약처 "할랄식품 인증법 공개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5개 주요 이슬람 국가의 할랄 식·의약품 인증절차 등을 설명한 '주요국 할랄 인증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국가별 할랄 표준 지침과 신청 시 필요서류, 신청방법과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할랄산업, 전북보다 강원도(?)…최문순 "이슬람 할랄시장 적극 개척할 것"
전북 익산 할랄단지 조성 논란에 시선이 집중된 사이 강원도(지사 최문순)가 할랄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교계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강원도는 26일 강원도청 별관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투자통상분야 시책설명회에서,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 유치 붐 조성을 위한 동아시아 할랄컨퍼런스와 WIEF여성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9월 강릉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CCK, 4월 총선 대책·성소수자 문제 논의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의 사회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4개 위원회 (화해통일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인권센터)가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정의와 평화의 순례 - 다시 일어서는 교회!'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과 29일, 양 일 간에 걸쳐 수안보 대림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책협의회에는 NCCK의 4개 위원회에 속한 위원들과 회원교단 및 단체의 기독.. "성모상과 불상을 부수는 난동은 건강한 신앙이 아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성모상과 불상을 부수는 난동은 건강한 신앙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교회언론회는 최근 '타 종교시설 훼손 난동.... 지금은 사사시대가 아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지난 17일 저녁 전과 51범의 개신교인을 자칭하는 60대가 경북 김천 소재의 개운사와 황금성당에 난입하여 성모상과 불상을 부수며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자신은 개신교인으로서 신의.. 국내 무슬림 천만 명 시대…IS 아닌 '선한 무슬림'이면 가능(?)
내 무슬림 인구가 천만 명이 되면 어떻게 될까.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새물결아카데미에서 '이슬람 국가'(IS)의 발호와 전망'이란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인남식 박사(국립외교원 교수, 미주 연구부장)이 담당했고, 강연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 박사는 우선 "99%의 무슬림은 선한 사람들"이라며 "1%가 문제 되고 있기에 다수의 무슬림들에게 적대감.. "개신교·천주교·정교회 등, 그리스도인들 하나 돼야"
18일부터 25일까지인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주간'을 맞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지난 19일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주중앙교회(담임 박종호 목사 )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김희중 대주교(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가 이날 기도회 강론을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는 서로 갈라진 모습에 대한 진정한 아픔을 느끼지 못했고, 이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