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2일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사직서를 제출해도 총장이나 사립대 이사장이 수리하지 않으면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대학병원 소속 교수들은 별도로 보겠다고 했다... 공정위, 치킨업계 가격인상에 ‘담합·폭리’ 등 면밀 조사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치킨업계의 가격 인상에 대해 담합이나 사모펀드 운영사의 폭리 등 불공정행위가 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22일 "가격 상승이 담합 등으로 인한 것이라면 조사하게 된다"며 "법 위반이 있다면 올해 안에 시정 등 관련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대 의대 병원장들 “전공의 복귀” 호소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두 달 넘게 이어진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대 의과대학 소속 병원장들이 전공의들의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와중에 서울아산병원은 환자 수 급감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에 시장 ‘차익 시현’ 수요 몰리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상회하며 급등세를 보이자 시장에는 차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반면 엔화는 900원 초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들어 예금 잔액이 줄어들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후 ‘알트코인’이 주인공
22일 코인마켓캡 주간 상승률에 따르면 밈코인 시바이누 18.81%, 페페 13.31%, 플로키 14.90%, 봉크 29.30% 등 급등했다. AI코인도 니어프로토콜 16.24%, 더그래프 8.65%, 인젝티브 12.29% 등 줄줄이 올랐다... “밸류업·세제인센티브 변함없이 추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과 관련 세제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세제 인센티브로 법인세 세액공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범야권 압승에 ‘유통법 개정안’ 통과 난항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이번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정부는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할 계획이지만, '여소야대' 국회 구도에서 법안 통과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의대 증원 갈등 속 전임의들의 복귀 움직임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임의(펠로)들이 병원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00개 주요 수련병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전임의 계약률이 55.6%에 달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병원의 계약률은 57.9%로 60%에 육박했다...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 ‘봄 향기전’ 개최
작품의 주요 소재인 풍성한 꽃무리는 산뜻한 수채화를 연상하듯 꽃잎과 나뭇잎 색의 농도 차이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화면 속 이미지들은 살아 있으며, 여행 중 만난 이색적인 풍경은 지역의 특징과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된 예술로 탄생했다... 의료개혁 특위 출범 임박하나... 의료계 참여 ‘갈등’
특위에는 정부 인사와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환자단체 등 2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주요 의료단체의 참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 23억달러 규모 우크라 재건지원 본격 이행
정부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23억 달러 규모의 지원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농가 고령화 심화... 65세 이상 인구 비중 사상 첫 50% 넘어
농촌 고령화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농가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사상 첫 50%를 넘어선 52.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