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부, 민원공무원 보호 위한 ‘악성민원 대책’ 마련
    정부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협박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행정안전부 등 17개 부처는 2일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민원 전화 자동 녹음 ▲공무상 병가 신설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민원 대응 전담팀 운영 ▲민원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이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의료계 대화 재촉구...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나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의사 집단행동 대책 관련 회의에서 의료계와의 대화 의지를 강조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개혁특위 출범으로 사회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고, 이와 별개로 정부는 의료계와 일대일 협의체 논의도 가능하다"며 의사단체에 개혁특위 참여와 전향적 자세를 당부했다...
  • 감사원
    선관위, 감사원 감사에 고의 방해 정황 드러나
    최근 사정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직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딸의 지방선관위 경력채용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삭제된 인사담당자의 업무일지를 확보했다. 이 일지에는 과장급 직원이 감사 전 삭제를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16.1%는 정신장애를 경험했고, 이 중 7.1%는 현재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소아청소년 7명 중 1명 정신장애 겪어... 전문가 도움 시급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7명 중 1명은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일 발표한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6세~17세 소아청소년의 16.1%가 평생 한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경험했고 7.1%는 현재 정신장애를 앓고 있다...
  •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총 5만170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 매매 건수(10만4492건)의 49.5%에 달하는 수치다. 매맷값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6.21%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매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주택수요
    수도권 전세사기 조직 적발... 110억 원 상당 편취
    이 조직은 2020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자본금 없이 전세보증금만으로 빌라, 오피스텔 등 주택 428채를 매수한 뒤, 임차인 75명으로부터 110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불법적으로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주택담보대출
    美기준금리 인하 지연에 국내 은행 대출금리 오름세
    미국이 6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하 시기가 밀리자, 국내 은행 대출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30일 평균 3.933%로 한 달 새 0.169%포인트 올랐다.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0.1%포인트가량 상승했다...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던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SK하이닉스 “글로벌 협업으로 AI 메모리 솔루션 선도”
    SK하이닉스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세대 AI(인공지능) 메모리 솔루션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곽노정 사장은 2일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세계 최고의 고객맞춤형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AI 반도체 강국으로 올라서겠다"고 강조했다...
  • 박지원 하이브 대표. ⓒ하이브
    하이브 박지원 대표 “멀티레이블 보완하겠다”
    2일 박 대표는 하이브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멀티레이블을 개척하며 많은 난관에 봉착했다. 이번 사안으로 (멀티레이블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고도화를 위해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고민하고 지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고등법원
    법원, ‘2천 명 근거’ 요구… 복지부 “충분한 설명·근거 있다”
    서울고등법원이 정부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 자료 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빠른 시일 내에 충실히 관련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복지부 관계자는 "의대 증원 이유에 대해 그간 충분히 설명해왔고, 관련 자료도 제시할 수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최대한 충실히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