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보건의료 분야 심각 단계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아 국내 의료행위가 가능해진다... 금감원장 “해외 대체투자·취약업종 기업대출 선제 구조조정”
이 원장은 또 "자본시장의 체질을 전환해 실물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형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회계 투명성 제고, 공시·상장제도 개선 등으로 자본시장 인프라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권리 보호와 지배구조 정착 등 투자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中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소비자 정보 중국 이전 강요 논란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는 제품 결제 시 '개인정보 국외이전'에 의무적으로 동의하도록 절차를 바꿨다. 여기에는 구매자의 이름, 연락처뿐만 아니라 은행계좌, 카드번호 등 민감한 정보까지 포함돼 있다... 日정부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관계 재검토 요구한 적 없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7일 "통신기밀 유출 등 안보상 중대 사안 발생을 바탕으로 행정지도를 내렸다"며 "보안 거버넌스 재검토를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검토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민희진, “하이브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심문이 다음 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오는 17일 오전 민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최태원 "반도체 업황 상승세 오래가지 않을 것"
7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너무 나빴기 때문에 올해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현상일 뿐"이라며 "올해 좋아진 현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소비자 만족도 높아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지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청주시, 서울 서초·동대문구 등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역 대형마트·SSM 이용자 520명 중 8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지방사립대병원 도산 위기 심화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방사립대병원들은 만성적 적자에 시달려왔지만, 이번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인건비는 고정적인데 전공의 등 인력 부족으로 수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교대·초등교육과, 학교폭력 가해 이력 학생 지원 금지·제한
6일 공개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 폭력 관련 내용이 기재된 수험생에 대해 조치 사항 수준에 따라 부적격 처리하거나 감점하기로 했다... 정부, 민원공무원 보호 위한 ‘악성민원 대책’ 마련
정부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협박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행정안전부 등 17개 부처는 2일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민원 전화 자동 녹음 ▲공무상 병가 신설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민원 대응 전담팀 운영 ▲민원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이다... 정부, 의료계 대화 재촉구...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나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의사 집단행동 대책 관련 회의에서 의료계와의 대화 의지를 강조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개혁특위 출범으로 사회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고, 이와 별개로 정부는 의료계와 일대일 협의체 논의도 가능하다"며 의사단체에 개혁특위 참여와 전향적 자세를 당부했다... 선관위, 감사원 감사에 고의 방해 정황 드러나
최근 사정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직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딸의 지방선관위 경력채용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삭제된 인사담당자의 업무일지를 확보했다. 이 일지에는 과장급 직원이 감사 전 삭제를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