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70일을 넘었지만 여전히 실종자는 12명을 가르키고 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수색방식이 객실 내 부유물과 장애물을 제거한 뒤 촬영까지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7월에도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단신 - 140612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벨기에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에버턴)가 발목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을 재개했다. AP통신은 루카쿠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무지 다스 크루제스에서 진행된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 가벼운 달리기 등을 실시하며 현지적응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주 다친 오른 발목 부상의 여파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경제 단신 - 20140613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2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12일 전 거래일(2014.67)보다 3.02포인트(0.15%) 내린 2011.65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75억원을 사들이며 21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지만 매수 강도가 약해졌다. 개.. 복지부, 대학-해수욕장 등 공공장소 음주 금지 재추진…논란일듯
보건당국이 대학 등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거나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기로 해 찬반 대립이 거세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입법예고하고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고교 교사가 수백만원 받고 시험지유출…경찰, 수사
교사가 과목당 수백만원을 받고 시험지를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 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오전 10시께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돈을 받고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로 교사 A씨(57)를 체포하고 서울 양천구 모 사립고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사 A씨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학부모들로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당 수백만원을 받고 중간, 기말.. 신한카드, '23.5°' 신용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23.5°' 신용카드 출시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첨을 통해 총 2,35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점 지급한다. 그리고 생활친화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율을 2배 제공해준다... 금수원 수색 중 '낮잠' 잔 검찰…순수성 의심
검찰이 금수원에 대한 2차 압수수색 도중 경찰과 구원파 신도, 취재진의 눈을 피해 대강당에 모여 낮잠을 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색의 순수성을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일부 수사관들의 낮잠에 대해 즉각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며 "합당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국민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이고 있다... 수출입 물가지수 환율영향으로 하락
한국은행은 12일, 5월 수출입물가지수 지표를 발표했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원화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각각 전월대비 1.6%, 1.7% 하락했다. 수출에서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1% 하락한 것을 비롯해 공산품은 석유화학제품과 수송장비를 중심으로 1.6% 하락했다... IBK기업은행, 주유 특화 'Oil&Life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주유할인에 집중적으로 혜택을 주는 Oil&Life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달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GS칼텍스 리터당 120원을 할인해준다. 주유할인은 1일 1회, 월 4회, 주유금액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토오아시스 자동차정비 공임 할인과 GS&POINT 적립 등 GS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휴대폰 요금과 주요 놀이공.. '강제추행 혐의' 승려, 항소심서 무죄…왜?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 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승려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경락마사지사 1급 등 각종 마사지사 자격이 있는 승려 A(54)씨는 지난 201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경락마사지실에서 손님 B(52·여)씨에게 "혈 자리를 찾아주겠다"며 옷을 모두 벗게 한 뒤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시민단체 "문창극 총리 지명 철회해야"
역사정의실천연대와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는 12일 '일본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발언을 규탄하고 총리직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오전 문 후보자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역사적 규범 기준을 유린·부정하는 문창극 총리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 문창극, 과거 발언 유감 표명 "일반인 정서와 거리 있을수 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12일 자신의 과거 교회 강연과 칼럼 내용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입장 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글들은 언론인 출신의 자유 기고가로서 쓴 것이고 강연은 종교인으로서 교회 안에서 한 것이어서 일반인의 정서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점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