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3일 최근 세무당국으로부터 부과된 법인세 99억원(가산세 포함)에 대해 "2010년 개정된 법을 소급 적용했다"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세무당국으로 부과된 법인세 99억원에 대해 이달 중 징수유예 신청을 하고, 경정 및 불복청구를 할 예정이다. 이 같은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이.. '유대균 도피조력' 박수경 항소심서 집유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5)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수경(35)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면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광만)는 3일 범인도피·은닉 혐의 등로 기소된 박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박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복지부, 에볼라 역학조사 전문가 1명 시에라리온에 파견
보건복지부는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유행하는 에볼라에 대한 역학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에볼라지원팀에 전문가 1명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에서 회원국인 우리나라에 '에볼라 지원팀' 내 감시 및 역학부문을 담당할 전문가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화장품이 다이어트에 효과?…14개 품목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한 화장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14개 품목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례는 ▲셀룰라이트 분해 효과 ▲체중 감량(다이어트) 효과 ▲지방(세포) 분해 등이다. 이들 문구는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표방하는 내용으로 화장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뇌물수수 혐의' 파주시장 13시간 조사 후 귀가
관내 운수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홍 파주시장이 13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오후 1시30분께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일 오전 2시30분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서울모터쇼]슈퍼카·럭셔리 브랜드 신모델 총출동
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5 서울모터쇼'에는 슈퍼카와 럭셔리카 브랜드 신모델 10여 종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벤틀리는 전세계 300대, 국내 6대 한정 판매 모델인 컨티넨탈 GT3-R과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의 선두주자 플라잉스퍼 V8,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 등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국내 연구진, 열을 전기로 바꾸는 신소재 개발"
국내 연구진이 버려지는 열을 전기로 바꿔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열전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열전소재는 선진국에 비해 성능이 두 배 가까이 향상된 것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열전 소재 개발 분야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을 제치고 우위를 점하게 됐다... '땅콩회항' 방지책 나왔다…승객 위협 과징금 최대 5000만원
항공법상 보고의무 중 항공안전장애 항목에 '회항'이 추가된다. 승객 안전 위협행위에 대한 과징금 처벌도 최대 10배로 늘어난다. 항공안전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5일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항공사의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 서울모터쇼 개막
'2015 서울모터쇼'가 3일부터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3~1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3월 외환보유액 3627.5억달러…3.8억달러↑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27억5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안심전환대출, 2차판매 3일까지…한도 10조 남아
지난 3월30일부터 진행된 안심전환대출 2차분 공급이 3일 종료된다. 이번 2차 판매에서는 1차 판매 당시보다 수요가 몰리지 않아 전환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 "교육부 한국사 교과서 수정명령 적법"
지학사 등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6종에 대해 교육부가 2013년 내린 수정명령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경란)는 2일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협의회 주진오, 한철호 공동대표 등 교과서 집필진 12명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수정명령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