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모든 석면함유제품의 제조·수입·양도·제공 또는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그동안 대체품이 개발되지 않은 군수용 및 화학설비용 등 일부 석면함유제품에 대해 사용을 허가했지만 관련 고시가 개정돼 석면 함유제품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선장 등 광주고법서 사실심 마지막 재판
세월호 선장·승무원에 대한 사실심(事實審) 절차의 마지막 재판인 항소심 결심공판이 7일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렸다. 광주고법 제5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이날 오전 10시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70)씨와 승무원 14명, 기름 유출과 관련 청해진해운 법인 대표 김한식(73)씨에 대한 제5회(결심공판)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제조업 분야 36만명 부족…'미스매치' 국가가 나선다
정부가 산업단지 제조업 분야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단지별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산업단지별 맞춤형 인력양성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포스코건설 비자금' 최모 전무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3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최모(53) 전무가 7일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경찰, 시흥 女토막시신 머리·몸통 대조…신원확인 집중
경기 시화방조제 여성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몸통에 이어 머리 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피해자 신원확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6일 오후 발견된 여성 머리부위에 대한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앞서 발견된 몸통과의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위안화 예금 5개월 연속 감소…3월말 186억 달러
위안화 예금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거주자들의 위안화 예금 잔액은 186억1000만 달러로 한달 전에 비해 2000만 달러 줄었다... '갤럭시S6 엣지' 휘어짐 논란…삼성 "내구성 문제 없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엣지'가 아이폰6처럼 휘어지며 파손된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3일 미국 전자제품 보증 서비스업체 '스퀘어 트레이드'는 유튜브 채널에 갤럭시S6 엣지에 하중을 가해 휘어짐과 파손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S6엣지의 글래스는 50kgf의 하중에 노출될 때 파손됐다... '서울모터쇼' 첫 주말 20만2000명 방문…누적 23만4000명
'2015 서울모터쇼' 개막 후 첫 주말동안 20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주말인 지난 4일 9만2000명, 5일 11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개막 이후 사흘간 누적 관람객 수는 23만4000명이다... 靑 "이명재 특보, 중앙대 이사직 그만둔 상태"
청와대는 6일 이명재 민정특보가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중앙대학교의 비상임이사로 활동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미 이사직을 그만 둔 상태라고 해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특보는 민정특보로 임명된 이후 중앙대 재단 이사직을 그만 뒀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남4구에 공공임대주택 집중공급한다
서울시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재건축 이주집중에 대비해 이들 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집중공급한다. 강동구를 비롯해 강남4구 일부 단지들이 이주를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에 재건축 이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주변지역 주택부족과 전세가 상승 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제주 50대女 살인사건 "치밀한 사전 계획"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버린 사건(뉴시스 2015년 4월2일 보도)의 피의자들은 금품을 빼앗기 위해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30)씨와 B(32·전남)씨를 강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앙경찰학교 간부 교회서 음주난동 대기발령
중앙경찰학교 고위간부가 술에 취해 교회서 소란을 피우다 붙잡혀 형사 입건됐다. 6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 소속 A과장(총경)이 지난 2일 오후 9시께 충주시의 한 교회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