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강정호(28)가 14일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강정호는 메디컬 테스트와 함께 계약기간과 세부 옵션에 대해 합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V-리그]삼성화재, 빅매치'勝' 1위 탈환
2R 최고의 빅매치로 꼽혔던 '최강팀' 삼성화재와 '돌풍의 주인공' OK저축은행의 승부가 삼성화재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화재는 1위를 탈환했고, OK저축은행은 2위로 물러섰다. 삼성화재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에 3-0(28-25 25-23 25-23)로 승리했다. .. FIFA, 월드컵 유치 비리 의혹 보고서 재검토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러시아월드컵과 2022카타르월드컵 유치 비리 의혹 보고서를 전면 재검토한다. FIFA는 2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2018러시아월드컵과 2022카타르월드컵 유치 비리 의혹에 대한 보고서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슈틸리케호, 첫 원정서 요르단에 1-0 승리…'한교원 결승골'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아래 첫 원정경기에서 요르단을 꺾고 승리를 기록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34분에 터진 한교원(24·전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여자농구] 삼성, 뒷심 앞세워 하나외환에 역전승
용인 삼성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부천 하나외환을 제압했다. 삼성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터진 최희진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58-56 역전승을 거뒀다. 하나외환과 공동 4위에 올라있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2승째(2패)를 수확해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농구]'이재도 28점' KT, 8연패 탈출
이재도가 부산 KT를 8연패 수렁에서 구출했다. KT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년차 가드 이재도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84-6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지난달 19일 서울 SK전 패배부터 당한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만약 이날도 패했다면 팀 창단 최다 연패의 불명예를 안을 뻔했다. KT는 전신 KTF 시절까지 포함.. 네덜란드의 연패에 힘입는 '히딩크 경질'론
거스 히딩크(68)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또 무릎을 꿇었다. 그를 향했던 경질 여론이 자연스레 더욱 힘을 얻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부임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최근 연이은 패배와 부진한 경기력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 있다... [피겨] 소트니코바, 그랑프리 시리즈 모두 불참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부상 탓에 2014~2015시즌 그랑프리 대회에 모두 불참한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소트니코바가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2014~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아예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ISU는 앞선 시즌 성적에 따라 그랑프리 대회 출전 기회.. 삼성, 윤성환으로 한국시리즈 6차전에 끝본다
통합 4연패 달성에 1승 만을 남겨둔 삼성 라이온즈가 윤성환 카드를 꺼내들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오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 투수로 윤성환을 예고했다. 2승1패로 맞이한 4차전을 내준 삼성은 잠실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치른 10일 5차전에서 9회말 터진 최형우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2-1로 역전승, 재차 우위를 점했다. 삼성은 8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날리.. 정성룡 "힘든 기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 추스려"
"월드컵 이후 힘든 기간이었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추스렸다." 브라질월드컵 이후 약 5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수문장 정성룡(29·수원)이 앞으로에 대한 각오와 함께 지난 시절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정성룡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출국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이 끝나고 힘든 시기도 분명히 있었지만 힘들었다고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농구]모비스, 동부 꺾고 단독 선두 수성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잡고 단독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66-61로 이겼다. 1승을 추가한 모비스(11승2패)는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패했다면 10승3패가 되며 동부,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1위가 될 뻔했지만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카이오 결승골' 전북, 서울 격파…'우승까지 -1승'
전북현대가 FC서울을 제압하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전북은 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8분 터진 카이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스플리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전북(21승8무5패·승점 71)은 1위를 질주했다. 2위 수원삼성(승점 61)과의 승점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