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0년간 우리나라의 저출산 및 고령화 속도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가장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3일 1970년∼2018년 OECD 통계를 바탕으로 '저출산·고령화 추세 국제비교와 정책시사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로 전 연령 인터넷 이용 시간 증가… 평균 17→20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개인별 인터넷 이용 시간이 주 평균 20.1시간에 달했다. 2019년(17.4시간)보다 3시간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음식배달 시장 3년새 6.4배 ‘폭풍성장’… 95% 모바일 주문
온라인 주문 배달 음식 시장이 3년 새 6배 이상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으로 이뤄지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17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8.6% 늘었다. 관련 통계가 있는 첫해인 2017년 2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6.4배 수준으로, 95%가 모바일을 통한 주문 거래액이다... “국민 54%,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모두의 책임” 74%는 “부작용 걱정”, 76.7% “지켜봐야 한다”
국민 2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2월 8∼17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108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사회적 건강' 제2차 조사를 한 결과, 백신 접종이 '모두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54.4%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SKT, ‘두뇌톡톡’ 치매 예방 효과 국제 학술지에 게재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이용한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장기기억력을 13%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두뇌톡톡을 이용하면 작업 기억력도 11.4% 향상돼 치매 발현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저소득층 교육급여·교육비 19일까지 신청하세요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접수를 2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입학금·수업료·부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전국 지원 기준은 같다... 평생 모은 30억 원 기부한 노부부, 국민훈장 받는다
평생 모은 30억 원 기부한 노부부, 국민훈장 받는다.. “도전하는 청소년이 희망이 있다”… 제43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개최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은 지난 23~25일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개최했다... 한국형 암 통합 빅데이터 구축… “암 정복 앞당긴다”
오는 5월 한국형 암 통합 빅데이터가 구축돼 암 검진부터 치료, 사망까지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해 암 발병의 근본적인 원인까지 연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형 의료 빅데이터 구축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의료진에 아이 돌봄 특례적용… 이용료 최대 90% 지원
여성가족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 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병원이나 선별검사소 등에서 일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보건·의료인력과 지원 인력이다... “취약가정 아동, 코로나 사태 후 돌봄공백·교육격차 겪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간 저소득가정 아동들은 돌봄공백 상황에 놓이면서 교육격차와 신체활동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10∼12월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아동·청소년 582명을 대상으로 방문 설문 조사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재단의 지원을 받는 아동들이었다... 서울 중장년 희망 일자리는? 사회공헌형 54%·생계형 24%
서울에 사는 50·60대 중장년층 상당수가 생계형보다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더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019년 '50+상담센터'의 1대1 상담자료 5383건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담 영역 7가지(일·재무·사회공헌·사회적 관계·가족·여가·건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영역은 일(53.2%)이었다. 이어 사회공헌(20.8%), 여가(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