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네이버를 제치고 인터넷 업종에서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월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 Brand Stock Top Index)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업종 부문에서 카카오톡이 912.74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는 906.37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2004년 당.. 스마트TV의 결정판 '삼성 곡면 UHD TV'…국내 첫 선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곡면 초고화질(UHD) TV가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곡면 TV 등 2014년형 신제품 TV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전략제품인 78·65·55인치 곡면 UHD TV와 세계 최대 105인치 곡면 UHD TV 등을 통해 삼성 곡면 UHD TV만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고객들의 안방에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과 IT"…삼성, 뉴욕 패션위크서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는 '2014년 F/W 뉴욕 패션위크'에 '삼성 패션 커넥티드'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6~13일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최신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뿐만 아니라 초고화질(UHD) TV를 통해 보고, 찍고, 쓰고, 즐기는 제품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12.2인치.. 쌍용차 "재판부 판단 납득할 수 없다…상고 준비 중"
쌍용자동차가 7일 2009년 대량해고 사태가 '부당 해고'라는 재판부의 판단에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쌍용차 관계자는 "절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상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고법 민사2부(부장판사 조해현)는 이날 노모씨 등 153명이 쌍용차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 니콘, 광학 60배 줌 렌즈 단 콤팩트 카메라 출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7일 광학 60배 줌 렌즈를 장착한 콤팩트 카메라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쿨픽스(COOLPIX) P600·P340·S3600 등 총 3종. 이 중 쿨픽스 P600에는 니콘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광학 60배 NIKKOR 줌 렌즈가 탑재됐다. 35㎜ 카메라 환산 24㎜부터 초망원 최대 1440㎜ 상당의 촬영 화각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 60배는 쿨픽.. KMI, 제4이동통신 적격심사 통과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제4이동통신 사업권 허가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KMI에 제4이통 허가신청 적격심사 통과를 통보했다. 이는 본심사에 앞서 허가신청에 결격 사유가 없는지 여부 등을 심사하는 것이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적격심사 여부는 별도의 발표 없이 신청사업자에게 개별 통보 한다"며 "이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본심사에 .. 국민 58%가 TV, PC, 모바일 모두 사용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TV와 PC, 모바일기기를 모두 사용하는 '3 스크린(3-Screen) 사용자'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안클릭이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만 7~69세 우리나라 국민 4천278만6천213명 중 58.1%인 2천486만3천503명이 TV와 PC, 모바일기기를 모두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국민 절반 이상이 3개의 기기를 모두 사용하는 3-스크.. 삼성 채용에 '대학총장 추천제' 도입 유보
삼성그룹이 대학 총장추천제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방안을 전면 유보키로 했다. 삼성은 28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삼성이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대학총장 추천제로 인해 각 대학과 취업준비생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은 "그동안 삼성 채용시험인 SSAT(삼성직무적성검사)에 연간 2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고, 삼성 취업을 위한.. 방통위 보조금 조사…"영업정지 등 제재"
이동통신3사의 불법보조금 지급에 대한 1000억원의 과징금에도 불구하고 단말기 보조금 시장에서의 과열경쟁이 재발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27일 이동통신사업자의 불법적 단말기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한 사실조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위반사업자 과징금 부과, 과열 주도 사업자에 대한 선별적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 LG전자, 모바일 적자규모 대폭 개선…올해 시설투자 '3조'
LG전자가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부문 적자 규모를 대폭 줄이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놨다. LG전자는 27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4조9153억원, 영업이익은 2배 이상 신장한 23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같은 기간 5% 오른 58조1404억원, 영업이익은 6% 개선된 1조284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구글 '특허 상생'…애플은 '부담'
미래 산업 선점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크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계의 강자들이 지적재산권 협력을 강화하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에 한 발 나아갔다는 평가다. 양사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협력을 통해 '삼성표' 소프트웨어, '구글표' 하드웨어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안승호 삼성전자 지적재산권(IP)센터장은 "불필요한 경쟁보다 협력을 통해 더욱.. "01x 유지할래"…2G 가입자 증가
LTE(롱텀에볼루션) 등 이동통신 기술 발전으로 급감하던 SK텔레콤의 2세대(2G) 이동전화 가입자가 지난달 깜짝 증가했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이동통신 가입자 수 현황'을 보면 SK텔레콤의 2G 가입자는 지난해 10월 말 403만5천152명, 11월 말 393만2천709명 등 급감 추이를 보이다가 12월 말에는 395만6천520명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3G, 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