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로 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보석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는 11일 원 전 원장이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고 임의적 보석을 허가할 사유가 없다"고 보석청구를 기각했다. .. 10, 11월이 교통사고 가장 많은 달
대형 교통사고와 음주 교통사고는 가을 행락철인 10∼1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통안전공단이 2008∼2012년 5년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10∼11월에 일어난 사고는 20만3천507건으로 1∼12월 전체의 18.2%에 달했다.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5천451명과 31만2천836명으로 전체의 19.6%와 18%를 차지했다... 검찰, 서림·진명학원 횡령혐의 포착 압수수색
검찰이 수도권 소재 대학과 고등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서림학원, 진명학원 이사장의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박찬호)는 학교법인 서림학원과 진명학원의 이사장인 류모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8~9곳을 전날 압수수색했다고 11일 밝혔다. .. 검찰, 수천억원대 탈세의혹 '효성그룹·조석래 회장 자택' 압수수색
검찰은 11일 경영 과정에서 수천억원대 탈세를 한 의혹 등을 받는 효성그룹과 조석래 회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고발 대상에는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조 회장의 개인재산 관리인인 고모 상무, ㈜효성이 포함됐다. 조 회장 등 효성 관계자 3명은 국세청 조사 당시 출국금지 상태다... 캠코, 전두환 일가 압류재산 공매 착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한 압류재산의 공매가 시작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공매 의뢰를 받은 전두환 일가 소유물건 중 208억원 규모 부동산 2건에 대해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매대상 물건은 전 전 대통령 삼남 재만씨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원플라자빌딩과 딸 효선씨 명의의 안양 관양동 임야 및 주택 등 2건이다. 추.. [속보] 검찰, 탈세 의혹 효성 압수수색
... 신고리 2(3·4호기) 준공 전 '스파크' 사고…직원 3명 1~3도 화상
10일 오후 3시32분께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2(3·4호기)발전소 보조건물에서 차단기 점검작업 중 불꽃이 발생해 작업중이던 직원 정모(26)씨 등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작업 중이던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정모(26)씨와 협력사 직원 이모(45)씨, 오모(43)씨 등 3명이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맥도날드 할머니' 별세
"나는 아직 '청춘'이라 나이는 안가르쳐줘" 라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권하자 할머니는 이렇게 대답했었다. '맥도날드 할머니'로 유명한 권하자 할머니(73)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애도글 글이 쇄도하고 있다... 검찰, '회의록 삭제·수정은 노 대통령 퇴임전에 했다'
검찰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삭제·수정은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이전에 청와대에서 이뤄졌다고 10일 말했다. 검찰은 회의록 초본의 삭제와 수정본 탑재에 대해 "모두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전에 청와대 이지원에서 이뤄졌다"며 "그런 상태에서 복제해 봉하로 가져간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생 절반 10억 생기면 1년쯤 감옥 가도 괜찮다
고등학생 절반이 10억원이 생긴다면 죄를 짓고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 2만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청소년 정직지수 조사 결과'에서 고등학생 응답자의 47%가 '10억원이 생긴다면 감옥에 가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웃의 어려움과 관계없이 나만 잘살면 된다'는 항.. 감정가 127억7천만원 최고가 주유소 경매에...
감정가가 127억원이 넘는 역대 최고가의 주유소가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 10일 지지옥션은 오는 14일 서울 동부지원 경매 2계에서 감정가가 127억7천만원인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주유소가 경매에 부쳐진다고 밝혔다. .. 24시간 편의점, 새벽시간 문닫을 수 있게 된다
내년 2월부터는 새벽시간데 영업 손실이 발생하는 편의점은 문을 닫을 수 있다.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재 모든 편의점은 24시간 내내 영업을 하고 있으나 오전 1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 영업 손실이 발생하는 편의점은 이 시간대에 문을 닫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