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5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뒤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새벽에 동해안 지역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해 낮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 오후 늦게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15일 전망했다. 예상 강우량은 강원 영동 20~70㎜, 경북 동해안 10~40㎜로 동해안 지방은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전국 예상 강우량은 5㎜ 안.. 이석기 "고소장 잘못됐다 주장…일본(一本)주의' 위배"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측과 검찰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시작된 가운데, 공동변호인단이 "공소장이 잘못 되었다"며 기각을 요청했다... '후보 매수' 혐의 김성기 가평군수 구속 "증거 인멸 우려"
경쟁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성기(57) 경기 가평군수가 구속됐다. 이진용 전 군수가 사법처리 된지 채 1년이 되기 전에 발생한 일이다... 경찰, '입찰비리' 정부통합전산센터 성접대 정황 포착
정부통합전산센터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사의 성접대 장황을 포착했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광주광역시의 유흥주점에서 전산센터 직원들과 심사위원들의 이름이 올라 있는 성접대 장부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전산센터 유지 보수 사업을 낙찰 받았던 광주 지역 시스템통합업체 D사는 이 유흥주점에서 향응을 제공하고 수천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이창우 前수석행정관 참고인 조사
남북정상회담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14일 이창우 전 청와대 제1부속실 수석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이날 오후 2시께 출석한 이 전 행정관을 상대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관리 실태와 대통령기록물 지정 여부 및 결정 과정, 대통령기록관에 회의록을 정식으로 이관하지 않은 이유를 집중 추궁했다.. 이석기 의원 변호인단 '공소장 잘못 작성됐다' 주장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측이 검찰의 공소장이 잘못 작성됐다고 지적하며 공소기각을 주장하고 나섰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의원 등 4명의 공동변호인단은 "검찰이 입증하지도 못한 범죄사실과 증거를 공소장에 인용하는 등 형사재판의 근간을 침해하는 위법한 공소장을 제출했다"며 "공소장일본주의를 위반한 것이.. 낮 더위 끝, 내일 비온 후'반짝 추위'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졌던 가을은 오늘까지다. 내일 차가운 가을비가 내린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아모레퍼시픽 '막말' 甲의 횡포 논란…주가도 폭락
아모레퍼시픽 영업팀장이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폭언 등 막말을 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14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도 폭락 1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4% 빠진 88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갑(甲)의 횡포'라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던 남양유업과 흡사해 '제2의 남양사태'로 확대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직장인 평균 결혼자금, 불경기에도 4천만원 훌쩍~
직장인 평균 결혼자금 설문조사가 눈길을 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713명을 대상으로 '결혼준비 자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직장인은 결혼을 위해 평균 '8300만원', 여성 직장인은 평균 '4400만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파랑새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bluebird syndrome)이란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처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으로 주로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 정신적인 성장이 늦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욕구불만과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심한 경우 우울증 또는 자살 충동까지 이어지게 된다.. 원전 확대정책 전면 수정...2035년 비중 22~29%로 하향
원전 비중을 20% 선에서 관리하고 에너지원 세제 개편과 수요관리를 통해 전기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국가에너지 기본 계획이 수정된다. 이에 따라 2035년 국내 에너지원 가운데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22~29%(설비 기준)로 낮아질 전망이다... 국민연금 탈퇴방법 문의 급증...탈퇴 건수 40% 상승
국민연금 탈퇴방법 문의가 급증하면서 실제 탈퇴 건수도 40%나 급증했다. 13일 SBS는 정부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최종안을 발표한 후 국민연금 장기가입자에 불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 탈퇴방법을 문의하거나 임의가입자 탈퇴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