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국정원 사건' 윤석열 특별수사팀장 직무배제
    서울중앙지검은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윤석열 여주지청장(특별수사팀장)에 대해 18일부터 직무배제명령을 내렸다. 윤 지청장은 지난 4월18일 특별수사팀 구성 이후 수사팀을 지휘해 왔으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관련자를 사법처리한 후에도 공소유지를 위해 공판에 직접 참여할 만큼 수사팀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 효성그룹 탈세혐의 본격 조사 착수
    檢, 효성 임직원 명의 차명계좌 추적 본격화
    효성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차명 의심 금융계좌 수 백개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18일 금융감독 당국과 검찰, 국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효성그룹이 임직원 및 법인 등의 명의로 개설한 계좌 수백개를 대상으로 자금 및 주식 거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추적 대상에는 국내의 은행 예금 및 증권 계좌 뿐 아니라 해외 계좌 내역도 포..
  • 檢, '대선 트위터 글' 국정원 직원 3명 체포후 석방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부장검사)은 전날 국정원 전 대북심리전단 소속 직원 3명을 체포 후 석방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국정원 직원 3명에 대한 체포영장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자택 압수수색과 함께 집행했고, 전날 밤 늦게 일부 조사를 마치고 귀가 시켰다. ..
  • 현대기아차의 협력사인 희성촉매 인사담당자 이상준 과장이 구직자들과 상담하는 모습
    인사담당자 대부분 '인상(人相)' 채용에 영향 준다'
    지원자의 '인상(人相)'이 면접 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면접관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서 85.1%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했고, 이 중 11.8%는 재직 중인 회사는 신규 인력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상당히 고려한다'고..
  • 대법원
    '주차장 음주운전' 처벌 대상이나 '면허취소는 안돼'
    주차장 음주운전에 면허취소는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주차장 음주운전도 형사처벌은 가능하지만 면허취소·정지 대상인지는 명확히 규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김모(33)씨는 지난해 1월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아파트로 귀가했다...
  • 장한배우자상을 수상한 채찬병 씨와 그의 아내 전순복 씨.
    "중증장애인 나의 아내, 그녀는 나의 천사"
    "나보다 몸이 더 불편하지만 손수 나의 머리를 감겨주는 천사 같은 아내, 고맙고 사랑합니다" 자신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지체장애인 채찬병(49) 씨의 헌신적 사랑이 감동을 주고 있다.채씨는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13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에서 '장한배우자상(보건복..
  • 국정원 직원 '신종 마약' 밀반입 검찰에 적발
    국가정보원 직원이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장봉문)와 국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정원 사무관 A(41)씨를 지난 11일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 속에 환각제의 일종인 DMT(디메틸트립타민)를 숨겨 들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119 문자메세지 94% '실수나 잘못된 신고'
    119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의 94%는 실수 등으로 인한 잘못된 신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소방방재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119신고건수는 2009년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5년간 모두 108만8천여건으로 이 중 이 중 94%에 달하는 101만 8천여건은 잘못된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 층간소음 자율해결 위한 주민협약서 첫 제정
    층간소음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협약서가 처음 만들어 졌다. 서울시 은평구 제각말 5단지 아파트 330가구 주민들이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협약서'를 제정했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
  • 가을
    18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일교차 커
    18일 낮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법원, 동양그룹 5개사 회생절차 개시 결정
    동양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한 법원의 회생절차개시(법정관리)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17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에 대해 법정관리 결정을 내렸다. 같은 법원 파산3부와 4부도 각각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시멘트에 대해 법정관리를 결정했다. ..
  • 불법대출 유동천 제일저축銀 회장 중형 확정
    불법대출과 배임 등으로 기소된 유동천(73) 제일저축은행 회장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