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한국 여성,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장수
    한국 여성들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30일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3년 세계인구현황 보고서' 한국어판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를 보면, 올해 기준 세계 총 인구는 71억6천2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억1천만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
  • '베이직하우스 청바지' 재검에도 발암물질 검출
    베이직하우스 청바지가 안전성 재 테스트 결과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베이직하우스는 30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및 한국섬유시험검사소(KOTITI) 등 공인시험기관의 안전도 재테스트 결과 일부 부자재의 접합 부위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아릴아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
    중국발 스모그 대책…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공급
    중국발 스모그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몰려와 서울의 미세먼지(pm10)농도가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황사보다 훨씬 호흡기에 해롭다. 특히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과 함께 장기간 떠다니는 미세한 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들어가 호흡기를..
  • 헌법재판소
    헌재, 아동 성폭력범죄자 신상공개 합헌 결정
    13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신상정보 공개는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김모씨 등 2명이 옛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제38조 1항 본문 1호가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7(합헌) 대 2(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 착한 릴레이 캠페인
    초등생 '호감형 인물'이 꼬이면 경계심 풀 확률높다
    어린이를 유인하는 인물의 생김새와 외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대응도 달라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2명(초등학생 501명·중고생 501명)을 대상으로 '실종·유괴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다...
  • 원세훈
    법원, '국정원 트위터' 원세훈 공소장 변경 받아들여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소장에 국정원 직원들의 트위터상 활동 혐의가 추가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는 30일 국가정보원의 정치·선거 개입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에 대한 10회 공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공소장 변경허가 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8일 원 전 원장의 기존 공소사실에 국정원 직원들의 트위터상 ..
  • 檢, '국정원 트위터 글' 최근 2년치 전수 조사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부장검사)은 최근 2년간 국정원 심리전단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글에 대해 전수 조사에 나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검찰은 국내 한 트위터 분석 업체에서 확보한 자료물을 토대로 기존에 압수한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 계정 402개와 일일이 비교하며 실제 관련성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 효성그룹 압수수색
    효성, 법인세 탈루 추징금 '3652억' 확정
    서울지방국세청이 효성의 법인세 탈루와 관련한 세무조사 결과 365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효성은 29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총 3651억5431만원의 추징금 부과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추징금은 효성 자기자본의 12.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국세청은 지난 5월부터 수천억원대 탈세 혐의로 효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인 뒤 지난 9월 검찰에 고발했다...
  • 한국, 올 기업환경평가 '세계 7위'
    한국이 '기업환경평가'에서 세계 189개국 중 7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WB)이 발표한 '2013년 기업환경평가'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189개국 중 7위를 기록해 지난해(8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
  • 중국 스모그 영향
    미세먼지, 오늘 오후부터 평소농도 되찾아
    중국 베이징을 위협했던 스모그가 한반도까지 밀려오면서 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크게 치솟았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배 가량 높은 1세제곱미터에 112마이크로그램 기록했고 경기 동두천은 무려 시간당 최고 255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