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朴대통령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 깊은 애도"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과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 재차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가 온 국민의 마음에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며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세월호 참사] 여수 머구리 잠수사, 세월호 구조 투입
    전남 여수 앞바다서 활동 중인 머구리(전신무쇠잠수복)잠수사들이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진도해역에서 구조작업에 들어간다. 이들은 150m 길이의 공기호수가 달린 무쇠잠수복을 입고 수중 30~40m에서 작업할 수 있는 전문 잠수요원들로 세월호 선실 등 내부에 진입해 구조 및 수습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 [세월호 참사] 구조지원 나섰다 사망한 제주출신 해군 윤 병장 22일 영결식
    세월호 참사로 구조 지원에 나섰다 사망한 제주출신 해군 윤대호 병장 영결식이 22일 오전 제주방어사령부에서 열린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해군 제7전단 대조영함 소속 해군 윤대호 병장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 오후 세월호 수색 작업 현장에 투입 돼 작업하다 추락, 머리를 다쳐 한라병원으로 이송 돼 의식 불명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 선수협,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 동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구조와 피해자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선수협은 이후 선수 애장품 자선경매를 통해 성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경기 중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표시를 하기로 했다. 세러모니 등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에 맞지 않는 행동은 ..
  • 나무엔
    감성적 CCM 가수 '나무엔' <봄, 거실 콘서트> 연다
    감성적인 CCM 가수 나무엔이 계절에 한 번씩, '거실 콘서트'라는 새로운 컨셉의 공연을 연다. 이번 계절, 나무엔은 <봄, 거실 콘서트 Spring, Living Room Session>란 이름으로 오는 26일 오후 4시, 7시 공연 자리를 마련한다. 나무엔은 시적이고 서정적인 CCM의 장을 열어온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이다. 나무엔은 '저 나무엔'이라는 말에서 가져온 찬양 사역자 ..
  • 이주영 장관, 현장 방문..."기념사진 찍자" 맹비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진도를 방문한 이주영 장관의 태도가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 일행은 20일 오후 6시쯤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그를 발견한 실종자 가족들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으며 항의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이주영 장관의 답변에 실종자 가족들은 그를 향해 고함쳤다. 심각한 사건은 약 30분 후 터졌다...
  • 한기호 "좌파 색출해야" 주장…논란 일어
    '세월호 참사' 닷새째인 20일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위원이 "좌파단체의 정부전복 작전이 전개될 것"이라며 '좌파 색출'을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
  • 삼성SDS "고객과 지역 주민께 사과 드린다"
    "고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 드린다." 삼성SDS가 20일 오후 12시 25분께 발생한 ICT 과천센터 화재에 대해 이같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삼성SDS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화재 진압은 완료된 상태이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파악 중"이라며 "다행스럽게도 화재 초기 직원들의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는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현장 밖에 서 있다 외벽 잔해에 부..
  •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삼성SDS 과천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낮 12시20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과천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 한화-LG, 빈볼 시비로 벤치클리어링...정찬헌 시즌 첫 퇴장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진 대전구장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날 한화의 정근우는 6회 말 타석에서 LG 투수 정찬헌의 직구에 어깨와 등 사이를 맞았다. '퍽'소리가 들릴 정도로 강한 타구였다. 이에 정근우는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정찬헌을 쳐다봐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8회 말 1아웃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한화의 정근우가 다시 타석에 섰다. 이번에도 ..
  • [세월호 참사] 사고 전 세월호 특별점검서 '불량' 수두룩
    사상 최악의 참사를 낸 세월호에 대해 해양경찰이 두 달 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구명뗏목 등의 안전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해양경찰청이 국회 김영록(해남·진도·완도) 의원에게 제출한 '농무기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 결과'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는 총 5건의 불량 사실이 적발됐다. 인천해양경찰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 지난 2월25일 실시한 특별점검 ..
  • [세월호 참사] 희생자 고 남윤철씨 청주서 영결식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미처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던 고 남윤철(36)씨의 추모식이 20일 그의 고향인 충북 청주에서 열렸다. 남씨의 유족과 친지, 천주교 신도 등 100여 명은 이날 청주시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 모여 추모미사를 올린 뒤 마지막 인사를 했다. 단원고 영어교사로 재직했던 남씨는 세월호 침몰 때 학생 한 명이라도 배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