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기념촬영' 안행부 감사관, 사표 즉각 수리"
    청와대는 21일 세월호 침몰사고 와중에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 해 논란을 빚은 안전행정부의 송영철 감사관에 대해 사표를 즉각 수리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어제 실종자와 실종자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샀던 안행부 공무원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사표를 즉각 수리해 해임조치했..
  • 하지원,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1억원 기부
    탤런트 하지원(36)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하지원 측은 21일 "하지원은 MBC TV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촬영 중에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기부를 통해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가정의 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보내세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5월8~9일 오후 7시 워커힐 시어터에서 데뷔 40주년을 맞는 '혜은이 리사이틀 디너쇼-더 열정'을 선보인다. 호텔 최초로 레시피 특허 등록을 마친 명월관 '장향갈비'를 비롯한 한식 6코스 메뉴와 와인 1잔이 제공된다.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1인 기준 24만 원이다...
  • 울산 현대중공업서 건조 중 LPG운반선 화재
    21일 오후 4시4분께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내 5도크에 있던 LPG운반선 건조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과 경찰 등 58명이 투입됐고, 구조 구급차 18대도 투입됐다. 작업자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 진중권, 송영철 안행부 국장의 사망자 명단 기념사진 논란에 "이 정도면 일베 수준"
    세월호 침몰사고의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직위해제된 사건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일베' 수준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지난 20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명자 명단 앞 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 황대식 본부장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현장, 빠른 유속·높은 탁도...다이빙벨 투입 부적절"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현장에 다이빙벨 투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은 다이빙벨 투입에 대해 "세월호 침몰 해역의 빠른 유속과 높은 탁도 등을 고려해볼 때 다이빙벨 투입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날 SB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황대식 본부장은 "이론적으로는 그럴 수 있지만 이쪽의 조류가 워낙 세고 탁도가 높..
  • 보수단체 "선장, 인두겁 쓴 살인마"
    보수시민단체가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의 행태를 강력 규탄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30여 개 보수시민단체는 21일 오전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상집으로 만든 천인공노할 인두겁을 쓴 선장과 일부 선원들은 우리 이웃과 아들, 딸 들을 죽인 살인마"라고 강력 규탄했다...
  • 제주, 학생수 대비 안전사고율 전국서 가장 높아
    제주가 전국 17개 지역 중 학생수 대비 학교 안전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3년 전국 초·중·고 학교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통해 전국 17개 지역별로 학생수 대비 학교 안전사고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제주가 2.4%(사고 2067건, 전체 학생수 8만7322명)로 사고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
  • 유기홍 의원 "수학여행 안전사고 3년간 67% ↑"
    학교 수학여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21일 발표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이날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3년 전국 초중고 학교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는 최근 3년간 총 576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 삼성SDS, 화재로 인터넷전화 20만대 불통…"복구에 최선"
    삼성SDS는 "지난 20일 발생한 ICT 과천센터 화재로 현재 20만대 가량의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S는 20일 오후 12시20분께 발생한 화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ICT 과천센터 서버들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ICT 수원센터로 정보들을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 정몽준 아들 세월호 "국민 미개" 논란…고개 세 번 숙인 鄭 "사죄"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의 아들 정모(18)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정 후보는 "막내 아들의 철 없는 짓"이라며 즉각 사죄했다. 21일 시사인 보도에 따르면 정군은 세월호 참사 이틀 뒤인 지난 18일 오후 4시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남겼다. 정군은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 하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고현장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