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클로이(25·북아일랜드)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차세대' 수식어를 떼어냈다. 2년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며 자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FC서울 김주영 "울산도 우리만큼 절박할 것"
주중 울산현대와의 스플릿 A·B를 다투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FC서울의 수비수 김주영(26)이 절실함은 울산도 마찬가지일 것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교피아 비리 수사' 검찰, 신계륜·김재윤 의원 소환통보
'교피아'(교육+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정치권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교비 횡령 및 로비 의혹이 불거진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의원을 이번 주 안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법원 "유병언 자녀 상속지분 재산 동결"
인천지법 형사2단독 강경표 판사는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이 보유한 190억원 상당의 재산을 대상으로 검찰이 청구한 5차 기소 전 추징보전명령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지난 1일 190억원 상당의 유 전 회장 재산에 대해 5차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한 바 있다... 인권위, 육군 의무병 성추행 사건 검찰 수사 의뢰
국가인권위원회는 육군 A사단 의무부대에서 6개월 동안 폭행 및 성추행 등 가혹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검찰총장에게 전역한 가해사병 2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男女 임금차, '13년째' OECD 1위…'불명예'
우리 나라 남녀 임금격차가 13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남녀 임금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OECD 평균과의 차이는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어 당분간 이 부분 1위라는 불명예는 계속될 전망이다. 4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수치 집계가 가능한 11개 국가 가운데 2012년 기준으로 남녀 임금격차가 37.4%에 달했다. 남성 근로자.. 니퍼트, 등 통증으로 2군행...두산 4위 싸움 비상
4위 경쟁에 한창인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3)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두산은 4일 등 근육통을 호소한 니퍼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니퍼트는 2군에 머물며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넥센 강정호, 한국 프로야구 역사 새로 써...시즌 31호포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강정호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수도권 직행버스 입석금지 해소대책 허점투성이
정부의 수도권 직행 좌석버스 입석 해소 대책이 허점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이 같은 허점을 발견하고 국토부와 광역단체, 버스업체 등 다자간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軍 가혹행위 논란에 경찰도 내부점검 들어가
경찰이 육군 28사단 윤 모(23) 일병의 집단폭행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의경 관리체계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복지부 "에볼라,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할 수 있어"
보건복지부는 4일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출열혈과 관련해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청용 교체 출전' 볼턴,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0-1 패
이청용(26·볼턴)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청용은 4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레데비지에 SBV 비테세와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약 25분을 소화했지만 팀은 0-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