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미 전투기의 세계자연유산 폭탄 투하에 거센 반발
    호주 퀸즐랜드주 녹색당 상원의원인 라리사 워터스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자연유산 산호초 지역에 폭탄을 투하한 것은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호주와 합동훈련 중이던 미국 공군 전투기가 호주의 세계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폭탄을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 참의원 승리 기자회견하는 아베
    日 참의원 선거 자민당 연정 압승…아베노믹스 강력 추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연정이 과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얻으며 압승했다. 일본 집권당은 6년 만에 처음으로 참의원과 중의원을 모두 장악, 중·참의원 다수파가 다른 '뒤틀린 의회'를 해소하게 됐다. 이날 선거는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에 관한 신임투표 성격이 강한 것으로 이번 승리로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의 어려운 경제개혁 입법을 강력히 추진할 동력을 얻었..
  • 檢, '미술품 관리' 전두환 측근 자택 등 3곳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22일 전 전 대통령 측근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술품 구매를 대행한 전모씨 등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추징금 집행에 필요한 관련자료들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술품 구입경로와 자금출처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지..
  •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
    '본격적인 무더위'로 전력수급 불안 우려
    본격적인 무더위에 따른 냉방 수요 급증 영향으로 이번 주부터 8월 말까지 전력수급 불안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기온이 평년(24~28도)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빛 원전 3호기가 원자로헤드 관통부 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10일 재가동됨에 따라 105만㎾의 전력공급능력이 추가됐지만 8월 둘째주와 셋째주에는 예비전력이 마이..
  • "삼성·애플, 특허분쟁 협상 진행중" WSJ
    삼성전자와 애플이 지난해 여름 1차 특허소송 평결 이후 특허 분쟁 종결을 위해 여러 차례 개별 협상을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과 소송 관련 문건을 인용, 보도했다. WSJ은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달 판결할 당시 공개한 문건 일부 내용을 인용, 양사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대면 협상을 했으며 지난 2월에는 협상이 타결 직전까지 갔다가 결렬된 ..
  • [노량진 참사]'늑장대응' 논란 지운 '빠른 수습' 요인은?
    [노량진 참사] '빠른 수습' 요인은?
    노량진 상수도공사장 수몰사고가 희생자 보상문제가 해결되면서 수습국면으로 들어섰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 중재 하에 시공사와 유족대표 간 4차례에 걸쳐 협의가 진행돼 전날 자정 무렵 위로금 등 보상에 관한 합의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