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와 공모해 캐나다에서 열차 테러를 벌이려다 사전에 검거된 무슬림 테러범 치헤브 에세가이에르(30)와 라에드 자세르(35)가 "코란이 아닌 다른 법에 의해 정죄당할 수 없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美 일리노이 주에서 5명 가족 몰살한 총기범 사살
일리노이 주에서 5명을 살해한 총기범이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살당했다. 이 총기범이 왜 피해자들을 살해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할머니와 젊은 커플, 그리고 2명의 자녀였다. 범인과 이 가족이 무슨 관계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맨손으로 잔해 파헤쳐 7백 명 구조, 방글라데시 건물 붕괴 96명 숨져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인근 지역에서 24일 8층 건물이 붕괴돼 현재까지 최소 96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2천여 명이 이 건물 안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7백 여명이 구조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96명이지만 향후 사망자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美 중학교에서 강제로 동성 키스 시키고 레즈비언 흉내 강요
뉴욕 주 레드훅에 있는 린든애비뉴중학교에서는 바드칼리지의 대학생들이 진행하는 왕따 방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었다. 여기서 진행자들은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적 정체성의 차이로 인해 친구를 왕따 하거나 괴롭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AP통신 '트위터 해킹'…"백악관 폭탄 테러·오바마 부상"소식에 혼란
세계 최대의 통신사 중 하나인 AP통신의 트위터 계정이 23일(현지시간) 해킹돼 "백악관에 2차례 폭탄 테러가 발생, 오바마 대통령이 부상당했다"는 거짓 트윗이 유포됐다... 美 네바다 상원의원 동성결혼 합법화 논의하다 커밍아웃
네바다 주의 의원들이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주 법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 충격에 빠졌다. 이유는 토론에 참여하던 한 동료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그 자리에서 최초로 커밍아웃 했기 때문이다... '조세 피난처' 버진아일랜드 은닉 계좌 목록에 한국인도 다수
한국의 부호들도 딱 걸리고야 말았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단독 입수한 조세피난처 은닉 자산가 목록에 한국인이 무려 7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협회는 이달 초 버진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전세계의 조세피난처에서 이뤄진 금융기록을 입수해 탈세를 목적으로 이곳을 이용한 수천 명의 자산가 목록을 확보했다. 이들이 보유한 정보는 250만 건의 서류, 12만 건의 비밀 문건.. 보스턴 테러범, 반미주의 반기독교주의에 심취
2명의 보스톤 마라톤 테러범 가운데 생포된 죠하르 짜르나예프(19)는 국외 테러 집단과의 관계성은 희박한 것으로 현재 조사 결과 확인됐지만 반미주의, 반기독교주의에 심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미국 테러범들은 알카에다 등 해외 무장 세력이거나 소위 '외로운 늑대'라 불리는 미국 내 극우 이슬람주의자들이었다. 그러나 짜르나예프 형제의 경우는 미국에 대한 반감과 부적응이 이슬람주의로 이어졌.. 국방부 장관에게 백색가루와 협박 우편물 배달 …軍, 밀가루로 확인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 로저 위커 상원의원에게 리신 테러가 발생했던 가운데 한국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도 백색 가루가 배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북핵 도발 등으로 인해 촉각이 곤두서 있던 당국은 이 백색가루를 정밀 검사한 결과 리신과 같은 독극물이 아닌 평범한 밀가루임을 확인했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상하원합동회의 연설 예정
5월 6일부터 3일간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60주년을 맞이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 한국 및 동북아 지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의회가 연설을 청했다"고 밝혔다... 생존 '보스턴 테러범'에 사형 구형될 듯
보스톤 마라톤 테러범에게 사형이 구형될 전망이다. 마라톤 결승선 근처에서 폭탄을 터뜨려 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을 다치게 한 이 사건의 주범 타멀랜, 죠하르 짜르나예프 형제 중 생존한 죠하르에게는 최대 사형이 구형될 수 있다고 검찰이 밝혔다... 美 시퀘스터 체감 시작...인원축소에 2시간 이상 항공도
연방정부의 시퀘스터가 이제 서서히 미국인들의 삶 가운데 체감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국방부 민간인 직원 강제 무급 휴가, 해외 주재 외교관들의 철수 등 시퀘스터가 미치는 영향력은 광범위하지만 실제로 일반인들의 삶 속에서 체험될 만한 것들은 아직 없었다. 그러나 지난 21일부터 연방항공청(FAA)의 직원 4만7천 명이 두 주에 하루씩 무급휴가를 떠나게 되면서 착륙 지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