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ek of February 15 is being remembered as the first anniversary of beheading of 21 Coptic Christians, who were marched on the beach and decapitated by Islamic State militants... IS, 팝음악 들었다고 소년 '참수'…금요기도회 빠졌다고 청년들 '총살'
전쟁은 언제나 비극을 낳는다. 이슬람국가(IS)는 그 존재만으로도 비극 진행형이다. 최근 IS가 자신들의 점령지인 모술 지역에서 팝 음악을 들었다는 이유로 10대 청소년 3명을 처형했다고 쿠르드계 통신ARA뉴스 등이 보도했다. IS는 아직 서양음악에 대해 공식적으로 금지령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는 서양 음악을 들었다는 이유로 처형된 첫 사례이다... "어린이 여러분, 극단주의 이슬람에 빠지지 마세요" 미국서 애니메이션 등장
어린이들에게 "자살폭탄테러 등과 같은 일을 벌이면, 지옥에 간다" 등을 교육하는 反극단주의 무슬림 테러단체 에니메이션이 등장해 화제다. 만8~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이 애니메이션 제목은 '애버리지 모하메드'(Average Mohamed). 소말리아 태생 미국인 모하메드 아흐메드(40)가 제작한 캐릭터 '애버리지 모하메드'가 등장하며, 만화 속 주인공은 이슬람국가(IS) 확산과.. 유엔, 게이 우표를 발행하다…항의 사이트 개설, 비판 직면
유엔이 지난 2월 5일 게이 우표를 발행했다. 레 즈비언과 동성애자 그리고 양성애자와 트랜스젠더(LGBT)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로, 6개의 우표가 한 세트로 되어있다. 이 우표는 유엔 우편국이 "자유와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지지하기 하가 위해서란 설명이다... 이탈리아, 동성결혼·동성커플의 입양 합법화 '산 너머 산'
유럽 가운데 유일하게 동성결혼 관련법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이를 합법화 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은 전통적 결혼가치를 지키려는 의원들 덕분에 유럽의 마지막 남은 보루가 지켜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17일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상원에서 동성애자 혼인과 입양을 허용하는 법안에.. 日 파나소닉, 사내 동성결혼 인정 방침 밝혀…자국내 대기업 첫 사례
일본 전자제품 회사로 잘 알려진 '파나소닉'이 사원의 동성결혼을 인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교토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사내 규정을 변경하고 4월부터 사원의 동성혼을 인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나소닉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최고위 스폰서를 맡고 있는데, 올림픽 훈장이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시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EU 난민지위 신청자 120만 명…유럽대륙 전체로는 210만 명
지난해 유럽에서 120만 명이 난민 지위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엔난민기구(UNHCR)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서 접수된 건만 122만 8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56만 6천 건의 두 배 이상이다. 이 가운데 시리아 난민들의 신청이 2014년 11만 9천 771명에서 지난해 35만 9천 376명으로 3배 가량 증가했고, 아프가니스탄 출신도 .. IS, 연합군 자금줄 차단 공격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봉착
원유 밀수 등으로 재정적으로는 풍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이슬람국가(IS)가 연합군의 연이은 자금줄 차단 공격으로 심각한 현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IS는 지난 12월 이후 전투원들의 봉급을 절반 가량 깎고, 점령지인 락까 등의 주민들에게 공과금을 美달러로 내라고 하는가 하면, 억류자 석방에 1인당 500달라 씩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팔루자 IS전투원들은.. 벨기에와 독일 등지에서 IS연계 세력 연달아 검거돼
시리아와 이라크 등 중동 지역을 근거지로 두고 있는 이슬람국가(IS)가 세계적으로 그 세력을 확장하려 하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와 독일 현지에서 IS 관계자들이 연달에 체포됐다. 먼저 지난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당국은 브뤼셀에서 IS 연계조직에 대한 긴급 체포작전을 펼쳐 10여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검찰은 몰렌베크 등 브뤼셀 외곽 4개 지역에서 모두 9차례의 작전을 펼쳤다.. 카메룬 특수부대, 보코하람 소굴 습격해 162명 사살
카메룬 특수부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굴을 공격, 162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 카메룬 군은 지난 11일부터 4일 동안 나이지리아와 접경지대에 위치한 고쉬 마을 등을 보코하람으로부터 탈환했으며, 이 마을에 있던 무기와 폭탄, 지뢰 제조 공장, 훈련장 등을 압수해 파괴했다... 이탈리아와 유네스코, 함께 테러단체들의 고대 유물 파괴·약탈 막는다
이슬람국가(IS) 등의 테러단체들이 고대 유물을 파괴하거나 약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네스코와 이탈리아가 함께 팔을 걷고 나선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외무 장관은 로마에서 만나 TF구축 및 '유산보호 전문가 훈련' 토리노 센터 설립 협약을 맺었다. 관계자들은 약탈 미술품 밀수 근절에 노하우가 있는 이탈리아 경찰이 TF팀에 참여할.. 시리아서 IS 민간인 학살로 말미암은 집단 무덤 발견…시신만 100여 명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당한 주민들의 집단 무덤이 또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최근 시리아 관영 SANA통신에 따르면, 무덤에는 민간인 100여 명의 시신이 있었다고 한다.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州)에 위치한 이곳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북동쪽으로 450㎞ 이상 떨어진 마라트 마을의 외곽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7개월 전 마라트 마을을 습격,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