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관리들은 공공장소서 흡연 금지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관리들은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금연을 솔선수범해야 한다. 29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 회보에 따르면 관리들은 학교와 병원, 스포츠 행사장, 대중교통 차량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금지된다. 공무원들은 또 공금으로 담배를 살 수 없고 공무를 수행하는 동안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 ..
  • 화산
    엘살바도르 화산서 화산재 분출 시작…주민 대피령
    【산살바도르(엘살바도르)=로이터/뉴시스】 엘살바도르 동부에 있는 차파라스티크 화산이 29일부터 기둥 모양의 거대한 화산재를 분출하기 시작, 정부 당국은 반경 3㎞ 이내의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령을 내렸다. 화산이 있는 산미겔 지역은 대형 커피 농장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이 지역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보고된 것이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화산 부근에는 약 5000명의 주민..
  • 남수단 정부군, '백색 반군'과 교전 중
    【주바 =로이터/뉴시스】 남수단 정부군은 29일 이들이 5일전 반군들로부터 탈환한 도시 주바 부근에서 반군인 '백색 군대'들과 교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백색 군대'는 벌레를 물리치기 위해 얼굴에 소의 분뇨를 태운 재를 발라서 생긴 이름으로 이들은 딘카족 출신의 대통령 살바 키르와 저항하고 있는 누에르족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이 반군의 대변인은 이들이 키르에 저..
  • 러시아 철도 테러
    러 기차역서 여성 자살 폭탄…16명 사망 37명 부상
    폭발이 일어난 기차역은 새해 연휴로 이동하던 사람들이 많아 여느 때보다 더 붐볐다. 이날 공격자는 배낭을 멘 남자와 또 다른 여성과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정부 관계기관에 치안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밝혔다. 연방경찰은 기차역과 공항 등에 인력을 보강해 경계를 강화했다. 그러나 지난 10월21일 같은 도시에서 역시 여성 자살 폭탄 공격으로 ..
  • 쇄빙선
    중국 쇄빙선, 기상악화로 러시아 조난선박 구조작업 중단
    남극에 조난한 러시아 탐험선 구조에 나선 중국 쇄빙선이 현재 두꺼워진 얼음으로 인해 목표 지점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쇄빙선 '쉐룽'(雪龍)호가 조난 선박으로부터 6해리(약 11㎞)까지 접근했지만 두꺼운 얼음 때문에 더 나가지 못하게 됐다고 CNN은 전했다. 호주 해사안전청은 이날 CNN에 쉐룽호조차 현재 유빙을 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존케리 국무 장관
    케리 美국무, 새해 첫날 중동행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새해 첫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회담을 진척시키기 위해 양국 방문길에 오른다. 국무부는 케리가 두 나라에서 양측 지도자들을 만나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평화회감을 진척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개성공단
    "북한 경제특구 확대 박차" WSJ 보도
    북한이 개성공단 인근에 새로운 첨단 공업단지를 건설하는 등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개성발 기사로 보도했다. WSJ는 올해 한반도긴장사태로 5개월이나 문을 닫았던 개성공단이 지난 9월 운영이 재개된 후 100개가 넘는 남한의 중소 기업에서 북한 노동자 5만명이 바쁘게 일하는 등 대부분 정상화되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개성공단 정상화와 함께 새로..
  • 北 내각 확대 전원회의…'식량문제 해결' 강조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농업생산 증대를 통한 식량문제 해결 등 내년도 농업 부문 과업을 논의, 결정했다. 28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내각 회의는 '2013년 농사 총화와 다음해 농사대책에 대하여'를 안건으로 열렸고, 박봉주 내각 총리와 리철만 부총리 겸 농업상 등 내각 성원들과 내각 직속기관 간부, 각 도 인민위원장 및 농촌경리위원장, 각 시·군..
  • 김연아
    "김연아 실력은 역대3호 올림픽 연패감" NYT
    올림픽 금메달은 아사다 마오의 마지막 선수인생의 보상, 그러나 김연아가 있다." 뉴욕타임스가 2014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아사다 마오를 주목하는 기사를 28일 스포츠섹션 톱으로 내보내 관심을 끈다. 뉴욕타임스는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당시 세계 최고로 평가되면서도 나이제한으로 출전못한 아사다 마오가 2010년 밴쿠버에선 김연아에 밀려 은메달에 그친 후 모친상 등 은퇴위기의 어려..
  • 인도 급행열차서 불…승객 23명 숨져
    28일 인도 남부 지역을 달리던 급행열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최소 23명의 승객이 숨졌다. 사고 열차는 정보기술(IT) 산업 중심지로 유명한 남부 방갈로르에서 출발해 서부 마하라슈트라주(州)의 난데드로 가던 도중 불이 나 안드라프라데시주 지역에서 멈춰섰다. 숨진 승객들은 대부분 객실에서 연기에 질식해 변을 당했다고 현지 철도 관계자는 전했다. ..
  • 北, 중국 접경지역 경계 강화 ...야간에도 10m 간격
    북한 경비대가 접경지역의 야간 순찰과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중국의 한 유력 언론이 밝혔다.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올겨울 북한 국경경비대가 예년과 달리 이례적으로 야간 순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북한전문 매체 데일리 NK는 북한의 소식통을 인용해 장성택 사건을 전후해 국경경비대 군인들은 비상근무에 들어..
  • 반기문
    UN 潘총장, 아베 야스쿠니 참배 '매우 유감'
    【유엔본부=신화/뉴시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대한 국제 사회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반 총장은 이날 "과거에서 비롯된 긴장관계가 아직도 이 지역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반 총장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