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터키, 대형 화력발전·탄광개발사업 재추진
    정부가 터키와 남부의 아프신-엘비스탄 지역에 대형 화력발전소와 탄광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터키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SK E&S·남동발전과 터키의 전력공기업인 EUAS사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추진하던 중 터키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정부간 협약(IGA)을 체결해 무산된 바 있다. ..
  • 중소기업청, '무박2일 청년창업 토론회' 개최
    내년 청년 창업 지원 51.7% 증액…1670억 투입
    기획재정부는 청년들의 꿈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 청년창업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51.7% 늘어난 167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창업아카데미 사업에 100억원, 창업선도대학 지원에 508억원, 앱(App) 창작터 지원에 102억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에 260억원, 청년창업펀드 출자에 700억원 등이다...
  • 한국은행
    가계빚, 3개월새 12조원 증가로 '992조' 사상 최대
    3개월 사이에 가계 빚 992조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가계신용은 991조 7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은행을 비롯한 각종 기관의 대출과 카드 외상구매인 '판매신용'을 합한 것으로, 전세보증금 등 개인 간 채무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가계부채의 수준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통계..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업계, 동양사태 재발 방지책…근복적 해결책 아냐
    동양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투자를 막고 제재를 강화하는 방침을 내놓았지만 관련업계나 전문가들은 냉담한 반응이다. 금융당국은 기존에 거론되던 대책보다 수위가 낮아지거나 장기 과제로 미룬 대목이 적지 않다. 또한 법적 제재가 뒷받침되지 않는 대책이라 실효성이 크지 낮고 증권사의 판매 관행이 바뀌지 않은 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
  • 이건희 회장
    이건희 회장 건보료, 직장인 최고보험료의 절반
    한국 최고 갑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건보료는 직장가입자 최고보험료의 절반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최고 보험료를 내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최근 언론 브리핑에서 "회장님은 (등기 임원이지만) 회사에서 보수를 받지 않기 때문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돼 있으며, 지역가입자가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보험료..
  • 금융사, 강압적 개인정보 제공 문구 사용금지
    앞으로 금융사들이 고객에게 금융상품 판매할 때 강압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문구를 쓸 수 없게 된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사 개인정보보호 조치 안내서를 은행과 보험, 카드사 등에 내려 보냈다. 우선 선택 정보 또는 마케팅에 대한 동의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재화 또는 본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했다...
  • 삼성전자
    삼성생명ㆍ삼성화재 직원 감원 본격화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임직원의 전직(轉職) 지원에 나섰다.이로써 업계 구조조정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나흘간 사내 게시판에 창업 등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싶어하는 임직원을 상대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전속 보험대리점 창업이나 회사의 교육담당 전문강사, 텔레마케팅(TM) 컨설턴트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
  • 아파트 취득세 인하
    서울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 300조 첫 돌파
    전셋값이 상승행진을 지속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21일 부동산써브는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가 총액은 676조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8% 증가했고,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 시가 총액은 314조 원으로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시가총액도 308조 원으로 5.8% 늘어났고, 인천은 ..
  • 신용카드
    카드사 3분기까지 순익 25% 감소
    올해 3분기까지 신용카드사의 순이익이 2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분기 순익이 반토막이 난데 이어 상반기에도 35% 줄었지만 각 카드사들의 지속적인 비용절감 등의 노력이 지속되면서 1~3분기 누적 하락폭은 줄었다. 21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출범한 우리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의 올 1~3분기 누적 순익은 1조4천523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1조9..
  • 광화문 광장 교통
    국내 자동차 증가율, 선진국의 2∼3배
    우리나라 자동차 증가율이 선진국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자동차 증가율은 연평균 2.9%로 2030년에는 승용차는 2천만대, 전체 자동차는 2천500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일 이런 예측을 담은 '자동차 보유대수 장기 전망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1천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370..
  •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이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인기
    수도권 전세 지형도 5년간 '급변' … 서초가 강남 역전
    서울 시내 전세 지형도가 5년새 재편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로 통했던 강남구가 지고, 그냥 부자동네로만 여겼던 서초구를 필두로 전세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2주 기준 수도권서 전세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서초구로, 평균 5억394만원이다. 이어 ▲강남구 4억5782만원 ▲송파구 4억287만원 ▲용산구 3억8912..
  • 상장기업, 오는 29일부터 여성임원 공시 의무
    상장회사들은 오는 29일부터 사업보고서 등에 회사 내 모든 임원의 성별을 공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내년 3월 말이면 국내 전체 상장회사의 여성 임원 고용 현황이 상세하게 공개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사업보고서의 임원 현황표에 임원의 성별 표기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을 고쳐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