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항
    한국 수출, 회복 모멘텀 약화 우려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쳐 10월(7.2%)과 비교할 때 크게 저조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10월 21억9천만달러에서 11월 20억4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에 회복세가 견조하지 못해 외부적 이벤트에 따라 수출 성적이 들쭉날쭉하고, 최근에는 신흥국 경기회복 둔화가 국내 수출의 발목을 붙잡으면서 당분간 유의미한 수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우려..
  • 신한체크카드
    카드고객 '금리인하 요구' 가능
    이달부터 카드사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일제히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의 금리부담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금리 인하요구권 시행 뿐 아니라 고지 의무를 강화하라고 지도하고 나섰다. 최근 카드사의 대출금리 인하 수준도 미흡하다며 추가 인하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 1~10월 세수 결손 폭 줄어…4조원 선
    국세 징수 실적이 개선되면서 세수 결혼 규모가 4조원선으로 줄어들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에 2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세 수입은 167조1천5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1조1천995억원 대비 4조418억원 부족하다..
  • 양도세 면제,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비수기인 겨울분양시장에 접어들면서 신규분양물량은 크게 감소했다. 2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분양예정물량은 24곳에서 총 1만4474가구 중에 1만3227가구(오피스텔, 임대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11월 분양예정물량(3만5712가구)보다 큰 폭(59.5%)으로 감소했다. ..
  • 배추채소
    올해 김장비용 19.4만원 대로 하락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하락했다. 2일 aT에 따르면 난달 27일을 기준으로 전국 17개지역 39개소의 전통시장(14개)과 대형유통업체(25개)를 대상으로 배추·무 등 13개 김장성수품의 구입비용(4인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보다 전통시장은 0.5% 떨어진 18만9000원선, 대형유통업체는 1.3% 하락한 19만4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 포항 재래시장 죽도시장
    소비자물가 3개월째 0%대
    1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0%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상승했다. 지난 9월 0.8%, 10월 0.7%에 이어 3개월째 0%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 삼성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이서현 사장 승진
    삼성그룹은 2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을 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 겸임)으로 승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사장 승진 8명, 이동 및 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6명 규모다. 삼성전자에서는 김영기 부사장이 당사의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내정됐으며, 김종호 부사장은 당사 세트제조담당 사장(무선사업부 글로벌 제조센터장 겸임)..
  • 中 창어3호 발사…무인 탐사차량 `옥토끼호` 달 탐사
    중국이 2일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를 발사했다. 중국 창어 3호 발사지휘부는 창어 3호를 이날 오전 1시 30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했다고 밝혔다. 장전중(張振中) 위성발사센터 주임은 발사 50분 후 '발사 성공'을 선언했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전했다. ..
  • 철도경찰 범칙금·과태료조회시스템
    국토부, '철도경찰 범칙금·과태료조회시스템' 개발…2일부터 운영
    2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법 위반시 부과되는 범칙금·과태료의 납부편의를 위해 '철도경찰 범칙금·과태료조회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고지서 없이도 납부전용계좌를 통해 CD/ATM(현금자동입출기), 인터넷뱅킹, 계좌이체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 [주간 추천 종목]하나금융, 순이자마진 증가 기대 外
    ◇KDB대우증권 ▲하나금융지주 : 내년 기준금리 상승 가능성 등으로 순이자마진의 증가세 전환이 가능할 전망. 올해 하반기 들어 일회성 요인에 의한 실적 불안정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국카본 : 동사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글래스페이퍼(GP) 사업부와 개발사업부 등을 캐쉬카우로 활용해 이익 안정성 강화. 올해 말 예상 수주잔고는 약 2500억원으로 ..
  • 30개 상장사 1억3000만주, 보호예수 해제
    12월 중 30개 상장사의 주식 1억30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예탁결제원은 12월 중 유가증권시장 4200만주(8개사), 코스닥시장 8800만주(22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보호예수는 일정기간동안 주식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12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7500만주)에 비해 73.7% 증가..
  • 12월 외국인 보유채권 6조원 만기…급격 유출 우려
    외국인 보유 국내 채권이 이달 한꺼번에 만기되면서 급격한 자금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는 12월 중 만기가 도래하는 외국인 보유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통안채) 규모는 총 5조9천억원으로 지난 6월(6조8천억원)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시적인 자금 이탈로 이어질 경우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규모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고채 및 통안채의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