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공항 면세점
    관세법 개정안 의원입법 재발의…업계 '시대역행'반발
    대기업의 면세점 운영을 규제하는 법이 재발의 돼 업계가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홍종학 의원은 전체 면세 사업장의 50%만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할당하고 중소기업 비중을 30%로 의무화하는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관광공사와 지방공기업이 나머지 20%를 차지한다...
  • 아파트
    대한상의 "부동산 법안 조속 처리해야" 촉구
    양도세 비과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가 부동산 관련 10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취득세 감면과 양도세 비과세 등 일몰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회 제출된 부동산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주택시장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으며 정책발표와 실행간 괴리로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
  • 경제장관회의 주재하는 현오석 부총리
    현오석 "내년 정책역량 경기회복·일자리창출에 집중"
    25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총리가 연구기관장들로부터 내년 경제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2..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M&A시장, 매물 넘쳐나지만 매수는 안갯속
    '제2의 동양사태'를 우려하는 금융감독당국과 채권은행들의 요구에다 대기업집단의 선제적인 재무구조개선 노력으로 인해 M&A시장에 나오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의 끝이 확실히 보이지 않는데다 정부가 '신규 순환출자 금지'까지 추진하는 마당이어서 선뜻 사겠다고 나서는 기업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 韓 경제성장률 지속적 하락세…대응방안 마련 절실
    저성장, 고령화에 따른 '금융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한국금융연구원은 은행회관에서 '저성장·고령화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처럼 밝혔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 매각·임대 못한 국유재산 11만㎡…"책임 운용 절실"
    정부가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쏠쏠한 수익이 될 수 있는 국유재산(면적 11만㎡)을 매각도 임대도 하지 않은 채 놀리고 있어 '방만운영'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 보유 국유재산 중 매각도 임대도 하지 못한 공실(公室) 시설이 348곳 11만245㎡에 달했다. 이중 97곳(1천887㎡)은 안전진단 결과..
  • 저축은행, 연 30%대 고금리 신용대출 치중
    주요 저축은행들이 대부업체보다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에 치중하는 것으로로 드러났다. 25일 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17곳에 달하는 저축은행들의 평균 대출금리는 연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 규모가 업계 1위인 HK저축은행 역시 연평균 30% 이상의 고금리 취급비중이 78%에 달했다. ..
  • 명동
    1인당 국민소득 2만4천달러...사상 최대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우리나라 1인당 소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천44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1천632달러로 '2만달러 시대'를 열었으나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탓에 2만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 10대그룹 환손실 8천억…1년전 比 1조7천억원 피해
    원화 강세 등으로 인한 10대 그룹의 환율 관련 손실액이 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재벌닷컴은 자산 상위 10대 그룹(공기업 및 금융회사 제외) 소속 83개 상장사가 감사보고서에 공개한 환차손익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순환차손(환차익-환차손) 금액은 7천6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조7천억원이 넘는 손해를 본것이라고 밝혔다. ..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동양시멘트 감자설에 투자자 발만 '동동'…증권도 하한가
    동양시멘트 대규모 감자설에 투자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한 피해자들은 동양시멘트가 감자를 실시할 경우 지분가치가 급락해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불안감은 증시에도 반영되어 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동양시멘트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 컨테이너
    韓 경제 대외 의존도 심화…수출입 비중 최대치 육박
    우리나라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공급에서 수출입 차지한 비중이 늘어나고, 산업구조도 대외 의존도 심화로 제조업 비중이 커지고 내수와 맞닿은 서비스업 비중은 축소되는 양상이다. 한국은행 '2011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중 우리나라의 재화 및 서비스 총공급(총수요)은 4천126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 김치소스로 만든 음식과 상품화된 모습
    대표 발효식품 '김치' 이젠 케첩 같은 소스로 세계화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의 대표주자 '김치'가 토마토 케첩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맛과 향을 갖는 한국형 소스로 변신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반찬으로만 먹던 김치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김치소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