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받은 계시는 역사의 종말에 있을 사건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기현현, 즉 자기계시를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묵시록>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은근히 보여주는 글로서 비밀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명칭이라 하겠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역사의 종말까지 신을 모독하는 자들
일곱 대접 재앙은 그 정도와 내용에 있어서 완전히 종말론적이다. 이 재앙을 통해서 바벨론은 멸망하고 현세는 끝이 난다. 이 재앙의 성서적 근거는 구약 레위기에 있다. “너희가 나를 거역하여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나도 너희에게 너희가 지은 죄보다 일곱 배나 벌을 더 내리겠다.(표준새번역 레26:21) 즉 죄에 대한 7배의 재앙이 일곱 대접 재앙인 것이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666을 거부하고 시온산에서 경배하는 사람들
요한계시록에는 두 번째 단계의 나팔재앙(8-9장)과 세 번째 단계의 대접재앙(15-16장) 사이에 막간환상으로 삽입된 교회가 박해받는 7년 대환난(10-11장)의 비밀을 풀 수 있도록 보여주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짐승의 표 <666>이 찍힌 사람들
교회를 박해하는 용의 왕국에 대하여 요한이 본 일곱 환상이 계시록 12장과 13장에 나와 있다. 이는 박해의 주범인 사탄(용)과 그의 하수인들(짐승)이 무엇 때문에,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교회를 핍박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하늘에서의 큰 전쟁(Agreat battle in heaven)
마리아와 용의 대결에서 하나님은 아기 예수와 마리아를 안전한 옥좌와 광야로 옮기신 후 미가엘 천사장에게 붉은 용의 무리를 하늘에서 추방하도록 명하셨다. 용(사탄)과 그의 부하인 짐승(마귀)의 세력도 강력하므로 이제 제12장에서는 천사가 용과 대결하는 넷째 환상까지 계속되고 제13장에서는 짐승과 대결하는 나머지 세 환상을 요한은 목도하고 이를 기록하였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메시야 탄생에 강력히 저항하는 사탄들
요한계시록에는 두 번째 단계의 나팔재앙(8-9장)과 세 번째 단계의 대접재앙(15-16장) 사이에 막간환상으로 삽입된 교회가 박해받는 7년 대환난(10-11장)의 비밀을 암호처럼 얽힌 네 가지 숫자와 함께 풀어 보았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두 증인의 죽음과 영화로운 휴거
7년 대환난의 서곡을 보여주시던 하나님은 다시금 요한에게 성전 측량을 하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방인이 교회를 핍박하는 환상을 보여주며 두 증인을 세워 예언하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이제 7년 대환난의 절정을 향해 가며 암호 같은 숫자가 연속적으로 등장한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교회가 박해받는 7년 대환난의 진실
요한계시록 제10장은 사도 요한이 천사로부터 작은 두루마리 책을 받는 막간 환상이 나타난다. 요한은 작은 책의 인봉을 풀고 기록하려 하자 천사가 이 책은 비밀에 붙여두고 기록하지 말고 삼켜버리리라고 지시한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땅 위에 사는 자들은 화(禍) 입으리라
요한은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분 후 해와 달과 별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는 끔찍한 자연계의 파멸이 진행되는 가운데 어두운 하늘을 날아가면서 "땅 위에 사는 자들은 화를 입으리라"고 세 번이나 외치는 독수리의 큰 소리를 들었다. 요한은 인간들이 지상에서 경험할 중대한 세 가지의 화인 지옥의 고통을 환상으로 보게 되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땅과 바다와 하늘의 재앙
사도 요한이 파트모스 섬에서 숨을 죽이며 세상 마지막 날의 여섯 가지 징조들을 보다가 너무 무서웠는데 이내 평화로운 광경이 눈에 들어왔었다. 144,000명이 이마에 도장을 받고 더 이상의 대환난을 면하겠다는 어린 양의 약속을 듣고 요한은 침을 꼴깍 삼키며 '아! 다행이다.' 하며 그들이 부르는 감사의 합창을 따라 하고 있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대환난을 피할 자 누구인가?
요한계시록은 장편 드라마 같은 구조이다. 요한계시록은 전체적 구성으로 보면 하나의 장편 드라마 같다. 전 후편으로 되어있는데 전편은 예수 재림 전의 징조와 재앙이며 후편은 재림, 천년왕국, 최후심판과 새 하늘 새 땅이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세상 마지막의 여섯 가지 징조
하늘나라 보좌를 자세히 살펴본 요한은 예수님이 재림하기 전 세상 종말의 시기에 일어날 끔찍한 재난의 징조들을 보고 놀라서 그 내용을 요한계시록에 꼼꼼하게 기록하였다. 대환난의 계시는 일곱 봉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재앙으로 성경을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그러나 평생 성경을 필사하며 연구한 수도사들이 제작한 중세 묵시록의 메뉴스크립트(삽화)를 보면서 읽으면 무었을 상징하는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