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
    곳곳 빙판길...오후부터 추워져 내일 영하 12도
    전국이 흐리고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눈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가끔 구름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눈이 쌓인 곳에 길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말랄라·사티아르티, 노벨 평화상 수상
    '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파키스탄)와 아동노동 근절에 헌신해온 카일라쉬 사티아르티(인도)가 10일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말랄라(17)와 사티아르티(60)는 이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말랄라가 상을 받을 때 멕시코 출신의 한 망명 신청자가 멕시코 국기를 흔들며 무대에 뛰어든 소동이 일어났다...
  • 내년 1월부터 BC카드로 현대차 못산다
    내년 1월부터는 BC카드로 현대차를 살 수 없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10일 BC카드와의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BC카드에 카드가맹점 계약 미연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BC카드에 체크카드 수수료율인 1.3%로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BC카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 유엔, 2015, 16년 세계경제 3% 이상 성장 전망
    유엔은 2015, 2016년 세계 경제는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성장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유엔 연례 경제보고서인 '2015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은 올해 세계 경제가 2.6%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2015년에는 3.1%, 2016년에는 3.3%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기업투자가 미국 경제의 주요 동인이며..
  • 檢, '靑 문건유출' 정보분실 경찰 2명에 구속영장
    '정윤회(59) 비선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경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전날 체포된 최모, 한모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서울청 정보분실에서 박관천(48) 경정이 임시보관하고 있던 청와대 문건을 복사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경정은 비선 의혹을 낳고 ..
  • 인도, 자살 시도에 대한 형사 처벌 폐지하기로
    인도 정부가 자살 시도에 대한 형사 처벌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인도 형법 상 자살 시도는 최대 징역 1년에 처해지는 범죄 행위이다. 자살을 시도했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더 이상 범죄자로 취급되지 않도록 형법 309조를 제거할 예정이라고 내무차관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의회에서 밝혔다...
  • 前 폴란드 대통령, "CIA 비밀 감옥 설치 허용" 인정
    알렉산데르 크와스니에프스키 전(前) 폴란드 대통령이 10일 지금까지의 입장을 번복해 미 CIA로 하여금 폴란드에서 테러 혐의자에 대한 비밀 감옥을 운영하도록 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폴란드는 수감자들을 가혹하게 대하거나 고문할 수 있는 권한을 CIA에 부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크와스니에프스키 전 대통령은 여러 해외 비밀 감옥에서 CIA가 고문 등을 행했다고 비난한 상원 정보위..
  • 성탄
    국회 개원이후 첫 성탄트리 설치
    국회에 처음으로 성탄트리가 설치되고 10일 점등식을 가졌다.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 중앙잔디광장 분수대에서 열린 점등식에서 "제헌국회가 처음 개원할 때 임시의장인 이승만 박사가 감리교 출신 목사인 이윤영 의원에게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기도문으로 시작했다고 한다"며 "우리 국회 조찬기도회는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끝없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로..
  • 정윤회
    정윤회 16시간 조사 …"수사결과 보면 알것"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정윤회(59)씨가 국정개입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장시간 조사 끝에 11일 새벽 귀가했다. 전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에 출석한 정씨는 15시간40분가량 조사받고 이날 오전 1시43분께 조사실을 나왔다. 정씨는 조사를 마친 직후 "배후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불'을 지른 사람은 누구라고 보느냐", "의혹을 제..
  • 기독교 소사, 오늘의 기독교 소사, 기독교소사
    [기독교소사] 1995년 NCCK인권위원회 인권선언문 발표 外
    ◆ 1996년 = 정신문화연구원·조선일보사 공동주최, '도덕성 회복을 위한 종교의 역할' 포럼에서 기독교인은 도덕성 회복 주체돼야 한다고 강조. - 교육부, 한영신학대·광신대·한국성서대·대구신학대·칼빈대·기독신학대학원대학·합동신학대학원대학 등 설립인가 ◆ 1995년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위원회, '95인권선언문 발표하고 불의한 역사에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공정한 법적심판을 촉..
  •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점검반... '3곳 이상 누수 확인'
    잠실 제2롯데월드 지하 수족관(아쿠아리움) 3곳에서 물이 샌 사실이 10일 확인됐다. 누수 현상을 현장 점검한 정부합동 안전점검단(점검단)이 최소 3곳에서 추가로 물이 새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조사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추가 정밀조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점검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제2롯데월드 지하 수족관에서 육안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수중터널 끝부분 외에도 대형수..
  • 檢, '제보자' 박동열 前대전국세청장 자택 등 2곳 압수수색
    검찰이 이른바 '정윤회 동향 문건'의 인 박동열(61)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문건의 진위 여부를 수사 중인 검찰은 10일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48) 경정에게 문건 내용을 제보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 전 청장의 주거지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께 박 전 청장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과 강남의 한 세무법인 사무실 등 2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