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형섭 목사
    [말씀묵상] 죽음 너머의 '그 무엇' 두려움과 큰 기쁨으로
    예수의 죽음과 무덤. 그것을 목도한 여인들이 다시 '그 무덤'을 찾는다. 예루살렘 성전 맞은편, 감람산은 무덤의 산으로 불린다. 이름 모를 수많은 무덤에 이름 모를 수많은 주검들이 누워있다. 어느 한 무덤도 비어있지 않다. 그런데 오직 하나의 무덤만 비어 있다. "그는 여기 계시지 아니하느니라. 그는 살아나셨느니라"(6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만 비어 있다. 여인들은 그의 ..
  • 11월 전산업생산 전월비 0.1%↑…2개월째 약한 상승
    산업 생산이 서비스업 부진 여파로 좀처럼 호전되지 못하고 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10월 1.6% 감소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늘어났다. 화학제품(-5.9%), 1차금속(-2.8%) 등이 감소한 반면 자동차(9.0%), 반도체 및 부품(2.9%) 등..
  • 날씨
    전국 성평등 지수는 "69.3점" … 불과 0.4점 향상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이 지난해 보다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를 한 결과, 완전한 성평등이 이뤄진 상태를 100점이라고 볼 때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지역 성평등 지수는 69.3점으로 전년보다 0.4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성평등지수는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복지, 보건, 안전,..
  • '에어아시아기' 고도변경 요청 주변에 항공기 있어서 '불허'
    자바해역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소속 QZ 8501편 여객기의 주변에는 사고 당시 다른 항공기 6대가 비행 중이었으며, 이 때문에 항공 당국은 실종 여객기의 고도 변경 요청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포스트 온라인판은 30일 인도네시아 항공당국은 지난 28일 오전 에어아시아기 사고 당시 이 항공기와 비슷한 고도에 6대의 항공기가 날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에어아시아 ..
  • 전국 상조업체 253개…2년동안 17.6% 감소
    상조업체 수가 2년 만에 20% 가까이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지난 9월 기준 전국 상조업체 수는 253개로, 2012년 5월 307개보다 17.6% 감소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경영이 어려워진 업체의 폐업이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총 가입자 수는 2012년 5월 351만명에서 지난해 5월 349만명으로 줄었다가 지난 4월 378만명, 지난 9월 389만명으로..
  • 신생아
    쌍둥이 · 삼둥이 출생 비중 20년만에 3배로 늘어나
    출생아 중 쌍둥이·삼둥이 등 다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년만에 3배로 올라갔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43만6천455명으로 이중 다태아는 1만4천372명으로 3.3%를 차지했다. 20년 전인 1993년 전국 출생아 수는 71만5천826명으로 다태아 비율은 1.1%(8천108명)이었다. 20년 전보다 전체 출생아 수는 27만9천371명 줄었지만..
  • 독도 부근서 어선 화재…"4명 실종·1명 사망"
    독도 부근 해상을 지나던 어선에서 불이나 선원 4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30일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선적 문성호는 29톤급으로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
  • 조현아
    '땅콩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 오늘 영장심사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과 사건 은폐·축소를 주도한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의 구속 여부가 30일 결정된다. 조 전 부사장과 여 상무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구속영장이 청구된지 6일만인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
  • 컨테이너
    11월 경상수지 114억달러 흑자…사상 최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 규모가 줄어들며 지난달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치의 흑자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상수지는 전월보다 25억7000만 달러 늘어난 114억1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흑자 규모는 해당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수치로, 지난 2012년 3월부터 33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
  • 카페리 화재
    이탈리아 총리 "그리스 여객선 승객 구조 종료"
    알바니아 인근 아드리아해에서 화재가 발생한 그리스 여객선 승객들의 구조가 종료됐으며 선장과 4명의 이탈리아 선원이 선박에 남아 예인선에 연결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구조헬기와 선박은 강풍과 높은 파도로 사고 여객선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화재로 그리스인 1명을 포함해 5명이 숨졌으며 승객 등 414명이 구조됐다. 사망자들의 신원과 사망 경위..
  • 美항공사, 일본 직항노선 잇따라 폐지
    미국 주요 항공사가 일본 이착륙 노선을 폐지하고 중국이나 홍콩과 미국을 잇는 직항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델타항공은 6월 미국 서부 시애틀과 홍콩을 잇는 직항편을 개설하는 대신 나리타(成田)-홍콩 노선을 지난 10월 폐지했다고 29일자로 보도했다. 이 항공사는 올해 3월에는 나리타-샌프란시스코, 10월에는 아이치현(愛知県)의 주부(中部)-마닐라 노선을 폐지했으며 하네..
  • "한국 해외선교사 인도네시아 파송 늘어"... WSJ보도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8일 실종된 에어아시아에 탑승한 한국인 선교사 가족의 사연과 함께 한국 기독교의 활발한 해외선교 활동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9개월된 딸과 함께 실종된 박성범씨와 이경화씨 부부는 기독교 선교사로 인도네시아 말랑으로 파송됐으며 지난 9월부터 한국어와 컴퓨터기술을 가르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박성범씨와 이경화씨는 각각 여수 제일교회와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