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檢, 이완구·홍준표 비서진 참고인 소환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측근이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비서들로부터 공식 일정 등의 자료를 제출받아 성 전 회장이 금품을 건넨 시점과 당시 행적을 복원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9일 이 전 총리와..
  • 근로자 절반은 月임금 200만원 미만
    임금 근로자의 절반 가량은 월 200만원도 안되는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 가운데 49.5%는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만이었다. 임금 구간별 분포는 ▲100만원 미만 12.5% ▲100만~200만원 37.0% ▲200만~300만원 25.1% ▲300만~400만원 13.1% ▲40..
  • 인니 마약
    호주, 印尼 대사 철수…자국민 사형집행에 비난
    인도네시아가 28일 사형 집행할 예정이었던 마약사범 9명 중 필리핀 여성의 사형 집행만 유예하고 나머지 마악사범의 사형을 집행하자 국제사회가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호주 국적의 마약사범 뮤란 수쿠마란(33)과 앤드루 챈(31)의 사형 집행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인도네시아 주재 대사관 철수를 발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잔인하고 불필요한 사형 집행"이..
  • LG전자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3,052억 원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9944억원, 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1분기(13조 9888억 원)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했으나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2014년 4분기 대비로는 8%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가전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 줄었다. ..
  • CES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98조…스마트폰 2.74조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5조9천8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5조2천900억원)보다 13.07% 증가, 작년 같은 분기(8조4천900억원)보다는 29.56% 감소한 것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조1천200억원으로 전 분기(52조7천300억원)보다 10.64% 감소했고, 작년 같은 분기(53조6천800억원)보다 12.22% 줄었다 ..
  • 서형섭 목사
    [말씀묵상] 빌립을 시험하듯…주께서 어떻게 행하실 것을 다 아신다
    공관복음서(마태, 마가, 누가)는 갈릴리를 중심으로 한 예수의 사역을 다룬다. 반면 요한복음은 유대와 갈릴리를 교차하는 예수의 사역을 다룬다. 명절에 유대로 올라간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로 오신다. 그가 갈릴리(디베랴)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니 큰 무리가 그를 따랐다(1절). 그것은 예수께서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사람들이 보았기 때문이다(2절)...
  •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
    [강해설교] 공동체로 산다는 것
    고린도 교회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두 번째 이야기는 '공동체'에 관한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에 그렇게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왜냐하면, 문제에서 절망이 아닌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본문 9절의 "하나님은 미쁘시도다"라는 말씀이 없다면 아마도 커다란 절망감이 사도 바울에게 찾아왔을 것입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 교육부 "200만원 이상 향응수수는 형사고발"
    교육부가 향응을 받은 공무원을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소속 공무원의 범죄고발 기준을 강화한 '교육부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범죄고발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개정안에서 향응 고발 기준을 골프 접대, 선물을 추가하고, 직무와 관련해 200만원 이상의 횡령, 뇌물수수, 향응수수는 형사 고발하도록 했다. ..
  • 분양시장
    아파트 평면도 '고객맞춤형' 으로 진화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평면이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의 획일적인 구조소에서 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방 개수나 침실 크기 등을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설계되고 있는 것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은 방 개수나 침실 크기, 주방이나 방 구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파트 평면을 제공하고 있다. ..
  • 아베
    한·중계 수백명, 샌프란시스코 일본 영사관서 시위
    28일 샌프란시스코의 일본 영사관 밖에서 한국과 중국계 미국인 수백명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2차대전중 일본이 아시아인들에게 저지른 과오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아베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려던 싯점에 일어났다. 아베는 30일부터 3일간 캘리포니아 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 G4
    LG G4, 29일 출시... 최저가 44만원
    29일 판매가 시작되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인 G4를 최저 40만원대 중반부터 살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3사가 이날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공시 지원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했다. 이들 3사의 지원금 가운데 최고액은 정부가 정한 상한액인 33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최고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기준으로..
  • 검찰
    檢, '박범훈 외압 의혹' 교육부 前 장·차관 동시 소환
    검찰이 박범훈(67·전 중앙대 총장)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중앙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조율래 전 2차관을 동시 소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지난 26일 이 전 장관과 조 전 차관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박 전 수석의 중앙대 특혜 외압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 전 장관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