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북한군, '잠수함 50여척 기지 이탈…포병 증강'
    북한군의 잠수함 수십 척의 위치가 식별되지 않아 우리 군이 탐지전력을 증강해 추적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식별되지 않은 잠수함은 전체 전력 70여척의 70% 수준인 50여척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23일 "북한의 잠수함 기지 이탈률이 평소보다 10배에 달한다"면서 "잠수함 수십 척이 동·서해 기지를 이탈해 우리 탐지 장비에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15.5.2 무등산 올해 첫 개방
    '건강관리'....30~40대가 가장 안한다
    우리나라 30~40대는 건강생활 실천 노력을 가장 게을리 하는 연령대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성인의 지난 7년간 주요 건강행태 변화'(강양화, 성경미, 최형윤, 이동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 탄천의 코스모스
    자전거 사고 급증…5년간 연평균 288명 숨져
    최근 5년간 자전거 교통사고로 해마다 평균 288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6만8천371건으로 집계됐다...
  • 광역버스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다 다치면 '산재'
    앞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다가 다치면 산재보험금을 지급받게 될 전망이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사·공익대표로 이뤄진 산재보험 정책전문위원회가 21일 열려 출퇴근 재해의 산재보험 도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정연택 충남대 교수가 발표한 발제자료에 따르면..
  • 남북고위급회담
    남북 고위급 접촉 10시간…23일 오후 3시 재개
    남북이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따른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고위급 접촉을 가졌지만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정회, 23일 오후 3시부터 다시 만나기로 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3일 "남북은 8월22일 오후 6시30분부터 23일 새벽 4시15분까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접촉에서 쌍방은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 방..
  • 남북고위급회담
    남북 고위급 접촉, 예정보다 조금 늦게 시작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남북이 22일 오후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시작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접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이번 고위급 접촉에 참석했다...
  • 노동자대회
    한국노총 노동자대회…"정부 노동개혁은 허구"
    한국노총이 22일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1만2000여명(주최측 추산)의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부는 청년실업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해 임금피크제를 강제 도입하려 하고 있다"며..
  • 전투기 시위
    軍, '워치콘 2' 한단계 격상...당분간 경계유지
    군 당국은 22일 남북 고위당국자접촉이 열린 가운데도 최전방부대에 최고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했다. 특히 합동참모본부는 한미연합사령부와 협의를 거쳐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3'에서 '2'로 한 단계 더 격상해 북한군 동향을 정밀 감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대북 정보 판단·분석 요원들도 대폭 증강..
  •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12만명 넘어서
    6개월 이상 장기간 실업 상태인 구직자가 늘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 고용동향 조사에서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0%(4만1천명) 늘어난 12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실업자로 분류된 사람(99만8천명)의 12.1%에 해당한다...
  • 서울서부지방법원
    법원, '강간죄 기소 첫 여성'에 무죄
    개정 형법에 따라 여성으로서는 처음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22일 전모(45·여)씨의 국민참여재판 마지막 기일에서 "배심원들의 전원 일치한 판단을 존중해 재판부도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배심원 9명은 평의 끝에 전원 일치로 '무죄'로 평결했고, 재판부는 이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 텐진항 사고
    톈진항 폭발 사망·실종자 176명...소방관만 104명
    지난 12일 발생한 중국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폭발사고 피해는 사망·실종 소방관이 10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신경보(新京報), 경화시보(京華時報) 등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폭발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16명으로 이 중 소방관이 65명(공안소방대 19명, 톈진항 소방대원 46명)으로 확인됐다. 실종자는 총 60명으로 이 가운데 공안소방대(5명), 톈진항 소방대원(..
  • F-15
    한미 전투기 8대, 한반도 상공서 편대 비행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요구한 시한인 22일 한미 공군 전투기 8대가 한반도 남측 상공을 비행하는 대북 무력시위를 벌였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한미가 연합공군 편대 무력시위 비행을 실시했다"며 "한반도 상공에서 미 7공군 소속 F-16 전투기 4대와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4대 등 2개 편대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