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혁 교수의 신앙과 경제] 돈과 믿음 (1)
    일본의 마지막 모험 '아베노믹스'
    지금 일본의 거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 아니 모험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소위 <아베노믹스>라고 부르는 것이 그것이다. 주류경제학에서 제시하는 정부정책의 극단을 달리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적완화. 과감한 재정지원과 성장주도형 정책이라는 3대과제만을 보면 전혀 새로운 것이 없다. ..
  •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Dream!
    나는 노바의 ESL 교과서에 실린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으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처음 알게 되었다. 킹 목사는 미국 흑인들의 애환이 서린 남부지방 출신으로 애틀랜타에서 출생하고 맴피스에서 암살당하여 영원한 남부인이 되었다. 그는 침례교 목사로 여러가지 타이틀로 불리우나 '흑인을 위한 민권운동가'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또한, 당시 흑인으로서는 상당한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
  •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엘리야의 승리
    야고보서 5장을 보면 기도에 관해서 우리를 주눅들게 하는 얘기가 나온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인데 그가 비오지 않기를 기도하면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고, 그가 다시 비가 오기를 기도하면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다는 것이다. 열왕기서를 보면 그것은 사실이다. 하늘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엘리야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인간적으로는 우리와 다를바 없다고 말하지만 영적..
  • 시애틀 영광교회,김병규 목사
    [김병규 칼럼]짧은 시선이 인생의 역동성을 잃게 만듭니다.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데 는 시간이 걸립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지도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성장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40년을 보냈습니다. 홍해를 가르고 만나를 주신 하나님께서 모세의 고난을 1년으로 줄일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다만 모세에게는 40년이 필요해서 40년의 광야생활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에도 필요하기에 고난을 주시고 필요하기에 외..
  • 애틀랜타성결교회 김종민 목사
    [김종민 목사 칼럼] 창조경제와 우리의 미래
    한국에 들어선 새 정부에 기대가 크다. 새 정부가 좋은 정치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을 내어 놓는 것을 바라는 것은 진보와 보수를 넘어 모든 국민들의 소망이다. 하지만 이번 정부는 각료 인선에서부터 큰 잡음이 일었다. 보통은 새 정부와 언론은 '허니문 기간'이라고 해서 한 6개월 정부의 잘못을 질책하기 보다는 일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기간이 있는데, 이번에는 인선에서부터 논..
  • 양승원
    [양승원 목회일기] 새로운 40년을 출발하면서
    VKBC(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가 새로운 40년을 출발하면서 '우리교회 VKBC'로 교회 이름과 로고를 새롭게 했다. 한 교회가 한 지역에 40년 이상 존재하는 것은 이제 앞으로 그 교회는 더 이상 한 교회만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지역민들을 위해서 존재 한다는 의미에서 '우리 교회'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교회 이름을 '우리 교회 VKBC'로 부른다고 선언했다...
  • 강성림 목사
    교회 없는 크리스천 '가나안' 교인을 아시나요?
    지난 5월 3일 조선일보 문화면에 "소속 없는 신앙인 '가나안' 교인을 아시나요?"라는 부제가 붙은 글이 눈길을 끌었다. '가나안'을 거꾸로 하면 '안나가' 이다. 그래서 '가나안' 교인이란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Believing without Belonging (소속없는 신앙)' 혹은 'unchurched Christia..
  • 전 미주장신대 총장 김인수 목사
    [김인수 칼럼] 소현세자와 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라는 세 강대국 사이에 끼어 편할 날이 없었던 고난의 민족은 임진왜란이라는 미증유의 대전란을 겪고 난 지 한 세대가 지나고 나서 이번에는 북으로부터 또 다른 침략을 받았다. 만주 여진족의 추장 누루하치(奴兒哈赤)는 1616년 후금(後金)을 세워 그 세력을 확장하면서 중국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하더니 급기야 1636년(인조 14년) 국호를 청(淸)이라 칭하고 중원(中原..
  • 서울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말씀에 이끌리는 믿음을
    맏아들에게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가겠소이다 하고는 가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포도원이란, 구령(救靈)성과를 위한 영적 사역장, 즉 교회를 일컫는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인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고 다른 영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되는 일을 하라시는 지시였는데, 아버지께 가겠다고 즉답(卽答)은 해놓고 가지 않았으니 자신도 구원을 얻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남성수 목사
    [남성수 칼럼] 가위 200개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였던 이태영 여사가 변호사가 되기 전, 한때 이불 장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는 원래 이화여전을 졸업하고 평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였다.그런데 미국 유학까지 갔다온 남편 정일형 박사가 항일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그만 일본 경찰에 잡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이태영 여사는 어쩔 수 없이 교사를 그만두고 남편의 옥바라지와 식구들의 생계를 위해서 누..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복음의 위대한 영향력
    현재 저는 네팔에서 목회자 컨퍼런스를 인도하고 있으며 신학교 건립을 추진중입니다. 해외 선교에 힘을 쏟으면서 언제나 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기대가 있습니다. 각 나라들에게 복음의 씨가 뿌려지고, 각 나라들이 복음에 문을 여는 만큼 하나님께서 각기의 나라들을 축복하시리라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