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십자가의 보혈을 알기 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 십자가의 보혈을 알기 원합니다. 저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리고 날마다 잿빛 날개를 퍼덕거리며 창공을 날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찾지만 텅 빈 가슴을 채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벗어난 인생은 삶의 갈증을 해결하려고, 타는 목마름을 축이려고 이것저것 마시다가 비틀거리며 주저앉고 말게 됩니다...
  • 여인갑 시스코프 대표
    [여인갑의 바이블스토리] 하와는 왜 선악과를 쉽게 따 먹었을까?
    뱀이 하와에게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셨느냐'고 물어 본 말에 하와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고 대답한다. 간교한 뱀은 하와의 왜곡된 대답을 이용하여 하와로 하여금 쉽게 선악과를 따 먹게 하였다. 뱀의 어떤 전략이 있었기에 하와가 선악과를 쉽게 따 먹었을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 날 아침에
    으로 돌아가는 존재란 것을 기억하면서 회개와 고백과 용서로 부활절을 준비합니다.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창 3:19)" 인생의 유한함과 함께 세상의 고통과 희망을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립니다. 부끄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막 1:15)" ..
  • 김종민 목사ㅣ애틀랜타성결교회 담임
    [기고] 한국교회여, 종교인 과세를 허(許)하라
    어려운 시대를 살면서 사람들은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어려움이 개인의 차원을 넘어선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는 국가다. 그러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국가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은 또 다시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걷어서 충당한다. 그러니 경기가 어려울 때는 정부나 국민이나 어렵기는 매 한가지다...
  •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
    [엄영민 칼럼] 세월에 녹슬지 않은 순수
    지난 주일에는 필자의 오랜 지인인 엄기호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전했다. 필자가 우리 교회를 섬기는 동안 나와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우리 교회 강단에 서는 분은 엄 목사님이 처음이시다. 엄 목사님과는 같은 성을 가진 흔치 않은 종씨 목사님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엄 목사님이나 나나 종씨라는 혈연에 별로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엄 목사님은 오래전 대학시절 UBF라는 대학생 선교회에서 만..
  • 등산배낭, 대부분 표시용량 만큼 안들어가
    등산용 배낭 20개 중 14개 제품의 용량이 표시 용량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등산용 배낭 20개 제품을 비교 시험한 결과 14개 제품이 표시 용량보다 실제 용량(30ℓ 기준 ±2ℓ 허용)이 작았다고 4일 밝혔다. 내구성 시험에서도 밑판과 몸판 사이의 봉제 강도를 살펴보는 봉합강도 평가는 최대 943N(휴몬트), 최소 281N(사우스콜)으로 3.4배 차이가 ..
  • 러시아 금융
    우크라이나 긴장으로 세계 금융시장 요동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이 위기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요동쳤다. 러시아 주식 시장은 3일 정국불안이 커지면서 11.80% 떨어졌다. 올해 이미 10% 가량 떨어진 루블화도 처음으로 1유로 당 환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대 달러 환율도 1 달러 당 36.49 루블까지 내렸다가 36.89로 안정됐다. 미국 국채와 금 등 안전 자산 가격은 ..
  • 서울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예수님의 영원한 가족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치유와 회복의 역사였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 외에도 초자연적인 능력이 예수님을 향한 기대심리로 예수님의 인기가 절정에 치닫고 있는 반면 예수님과 반대적 입장에서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본문 46절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밖에 서있었던 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데려가기..
  • LA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담임목사
    [김세환 칼럼] 하나님이 보신다
    "목사님, 혹시 몰래 나쁜 짓하지 않으셨습니까?" 엄지발가락에 생긴 극심한 통증 때문에 한잠도 못자고 밤새 고생하다가 이른 아침에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썰렁한 농담을 던집니다. "글쎄요, 제가 뭔 나쁜 짓을 했을까요?" 골똘히 며칠 동안의 생활을 되짚어보며 무슨 잘못을 했을까 생각에 잠긴 저에게 의사 선생님은 웃으면서 다시 말을 건넵니다. "목사님, 농담입니다. 급성 통풍(Gou..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참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는 그 안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죄 사함을 통하여 얻은 참 생명을 주셨으니 얼마나 놀라운 은총입니까? 생명을 갖지 못했으면 이 세상의 모든 소유가 무슨 소용입니까? 세상의 그 어떤..
  • 쇼트
    북한, '존 쇼트' 선교사 억류 보름만에 석방
    북한에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씨가 억류 보름만에 석방됐다. 쇼트씨는 3일 오전 평양에서 출발한 북한 고려항공 'JS151'편으로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매우 피곤한 모습의 쇼트씨는 주중 호주대사관 관계자와 함께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나타냈으나 취재진의 질문에는 '노 코멘트' 등으로 일관하면서 "쉬러 갈 것"이라고 만 말했다. 쇼트씨..
  • 건사연
    [건사연 칼럼] 이성애와 동등한 '성적지향' 될 수 없는 '동성애'
    우리는 성(性)의 기준이 옮겨지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거에는 출생시에 부여되는 생물학적 고유의 성(sex)을 기준으로 남자와 여자의 성별이 뚜렷했으나, 지금은 사회적인 성(gender)을 기준으로 하여 성의 선택이 가능한 엄청난 혁명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하여 거리로 나오고 있고, 성형의학의 발달로 인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이 성별을 고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