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 뜻에 따라 살게 하옵소서
    회개의 다짐을 습관적인 잘못을 고치려는 노력의 반복으로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쉬지 않고 끈질기고 절박하게 주님께 청하라는 예수님의 권고를 기억합니다. 주님 없이 저희가 있을 수 없사오니, 저희에게 성령의 힘을 주시어, 언제나 올바른 것을 생각하고 실천하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옵소서...
  • 朴대통령, 방통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57)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인사는 이경재 현 방통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25일로 만료된에 따른 것이다. 최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시 23회 출신이다. 1986년 판사로 임용된 뒤 28년동안 민·형사 판사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
  • 빈민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이 되레 '빈곤층 외면'
    소득 양극화로 서민생활은 갈수록 어려워지지지만 복지 지원대상 빈곤층은 되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도입한 긴급복지사업은 수년째 편성한 예산조차 모두 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10년 155만명에서 2011년 146만9천명, 20..
  • 北대의원 당선 김경희 "김정은 고모 아닐 가능성"
    북한의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김경희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북한 대의원 당선자인 김경희가 김정은 비서의 고모와 동명이인일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경희 비서가 아닐 가능성이 있고 추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에 당선된) 김경희는 평안북도 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 문까지 무릎으로 들어가게 하옵소서
    불편을 불평하지 않고 불편을 감사하는 거룩한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순절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위해 땀과 눈물 흘리고, 피 쏟으며 걸어가신 계절입니다. 저 하늘 문까지 무릎으로 들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며 행복한 삶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람..
  •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기독 경영 칼럼]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 걸까?
    어제 아침에 오랫동안 뵙고 싶었던 김수지 선생님을 만나 정말 반가웠다. 한동안 국내서 근황을 접할 수가 없어 궁금했었는데, 멀리 아프리카에 계시다는 것과 잠시 한국에 들렸다는 소식에 짬을 내 조찬을 하게 되었다. 은퇴하시거나 해외서 노후를 편하게 보내시려니 한 내 생각은 극히 세상적인 것이었다...
  • 정진오 목사
    [정진오 칼럼] 빼앗긴 자에게도 봄은 오는가?
    상당수의 사람들이 옛 삶의 터전을 찾아 중앙 아시아로 옮겨왔는데, 그들이 바로 우리에게는 '카레이스키'라고 알려진 고려인들이다. 그들은 수많은 세월을 강제 노역과 유배로 보내야 했다. 눈물로, 아픔으로, 고통과 좌절 속에 수 십 년을 이방인으로 살아왔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안현수 선수는 운동이 좋아서 러시아로 귀화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도 귀화와 동시에 러시아에서 명성을 떨친 ..
  • 대한민국 국회
    19대 국회의원 후원금…새누리 195억원, 민주 162억원
    19대 국회의원 300명이 지난해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은 새누리당 195억4972억원, 민주당 162억6966억원, 통합진보당 8억6924만원, 정의당 7억7995만원 각각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 현황에 따르면 새누리당 154명의 의원은 총 195억4972만원을 모금했다. 1인당 평균 1억2694만원을 모금..
  • 입법조사처 "주민등록번호제 관련법령 개정해야"
    국회 입법조사처가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사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3일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표한 '주민등록번호 개편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개편에 드는 비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개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북한 개성공단에서 월드컵 응원복인 독도사랑티셔츠를 생산하는 장면
    개성공단 노동자 월130달러 벌지만 손에는 '2달러'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가 실제로 받는 월평균 임금은 2달러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경제 전문가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E) 부소장은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가 발간한 '한국의 북한 근로자 고용 관행과 노동기준' 보고서를 통해 2013년 4월 기준 개성공단 노동자의 최저 월급은 67.05달러였고, 각종 수당과 보너스가 추가되면 130달러에 이른..
  • 鄭 총리 "의협 집단휴진 방치못해…대화 촉구"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강행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국민들께서도 어떠한 이유로도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협회 집단휴진관련 담화문'을 발표하고 "의사협회는 하루 빨리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의사협..
  • 김범수 목사
    [김범수 칼럼] 교회의 거대화(化)에서 공회의 거룩성(性)으로
    말을 타고 빨리 달리다보면 주변의 것들을 자세히 보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한번 말에서 내려 산천초목을 바라보면서 달리는 말의 발굽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아니라 흐르는 시냇물의 소리와 산의 바람소리를 들어 볼 필요가 있다. 말의 움직이는 화(化)보다 그대로 원래부터 있었던 자연의 성(性)을 살펴볼 때 우주의 조화를 더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