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朴대통령 "교육·사회·문화 총괄 부총리 신설"
    박근혜 대통령이 "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두어서 정책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총리는 법질서와 공직사회 개혁, 사회안전, 비정상의 정상화 국정 아젠다를 전담해 소신을 갖고 국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경제부총리는 경제분야를, 교육·사회·문화부총리는 그 외의 분야를 책임지는 체제를 갖추고자 한다"고..
  • 인터넷에 남겨진 내 흔적, '잊혀질 권리 관리기'로 지운다
    '사이버 공간에 남겨진 내 흔적 지우기' 문제가 창조경제타운 제7기에서 '잊혀질 권리 관리기'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서 손쉽게 해결될 수 있게 되었다. '잊혀질 권리 관리기'는 기존 포털사의 제휴나 동의 없이도 네티즌의 요청에 의해 업로드 데이터를 관리하고 소멸시효를 운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오는 9월 등록 완료 예정이다. 지난 13일 유럽사법재판소..
  • [세월호 참사] 침몰 42일째…실종자 16명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2일째인 27일 남은 실종자는 6명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전 풍랑특보 해제 후 한 차례 수중 수색을 한 이후 이날 0시 53분부터 오전 2시 12분까지 수색을 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 새벽에는 3층 선수 좌현·중앙 주방·선미 우현 객실, 4층 선미 우현, 5층 선수 우현을 수색했다. 합동구조팀은..
  • 유병언 계열사 70곳, '의문의 대출' 3747억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들이 금융권으로부터 4000억원에 육박하는 거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석연찮은 대출 과정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금융권이 부실한 담보를 대가로 거액의 대출을 제공한 배경에 정관계 로비나 리베이트 등이 있었을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 70곳은 42개 금융사로부터 3747억원을 빌..
  • STX다롄, 중국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STX조선해양이 보유한 중국 STX다롄이 중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23일 STX다롄 소속 6개 법인이 중국 대련시 중급인민법원에, 우리로 치면 기업회생절차에 해당하는 '중정'을 정식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STX다롄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경영난에 빠졌으며 지난해 5월부터 사실상 가동 중단 상태다. STX조선유한공사, STX중공유한공사, ..
  • 북한
    황폐화된 북한 땅…'탄소 배출원'
    남한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탄소를 흡수하는 지역인 반면 북한 지역은 '탄소 배출원'으로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27일 탄소수지 모형을 이용해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남북한 탄소수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한반도 육상 생태계와 대기간의 탄소 교환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해 남북한 탄소수지 변화를 공간에..
  • 안대희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재산 22.4억 신고
    국회사무처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의사국 의안과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경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학과를 중퇴했다.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34년간 공직생활 동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병역은 육군 대위를 만기 전역했다. 안 후보자의 재..
  • 안대희 총리 후보자 "늘어난 재산 11억 모두 환원"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변호사 활동으로 인한 고수익과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해 "양심에 벗어나 맡은 수임은 없다"면서 "늘어난 재산 11억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정서에 비춰봐도 제가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 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래서 이것까지 사회에 ..
  • 왕이
    왕이 中외교부장 "韓과 더욱 긴밀한 협력동반자 선택"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중국 외교부장은 26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과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다. 왕 부장은 외교장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지역 및 국제정세의 심각한 변화에 따라 우리는 한국을 더욱 긴밀한 협력동반자로 선택하고자 한다"면서 "한국측과 함께 양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한반도 평화를..
  • 화재
    경기 고양터미널에 불…"사망 6명·부상 42명"
    경기도 고양시 종합터미널에서 불이나 6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 가운데 중태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26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강수(50)씨 등 6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 "4% 넘는 대출금리, 무료 상담 받아야"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12개월 연속 동결을 발표했다.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동결되면서 저금리 분위기를 이어 갔지만 이런 분위기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외의 여러 금융사에 따르면 한국 경제의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하반기부터는 그 동안 유지 되었던 기준금리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
  • 고양터미널
    고양종합터미널 화재…5명 사망
    26일 오전 9시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36명이 가스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긴급 심폐소생술(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로 2명이 호흡을 되찾아 확인된 사망자 수는 5명이다. 사망자들은 주로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병원으로 후송된 36명은 일산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