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37.3도... 전국 5월 역대 최고기온
    5월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5월 낮 최고기온인 37.3도까지 치솟았다. 경북 경산 중방동의 무인 자동기상관측기는(AWS) 38도, 경산 하양읍의 AWS는 37.4도까지 올라갔다. 기상대나 관측소가 아닌 AWS로 측정하기 때문에 기상청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구미 36.7도, 의성 35.9도, 상주 35.8도, 영주 ..
  • 구세군인의 마지막 봉사활동
    1914년 아메리카 해안에서 배 한 척이 난파되었습니다. 바닷물이 순식간에 차오르더니 몇 분 만에 배가 가라앉았습니다. 탑승인원은 1.477명이었고, 안타깝게도 그 가운데 1,0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서해
    북한, 서해 NLL 이남 조업권 중국에 판매한 듯
    북한이 중국에 어업구역 조업권을 팔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 일부를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31일 "북한은 해마다 중국에 NLL 근해 조업권을 팔아왔는데 올해는 NLL 이남 구간이 포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넘어오는 어선들이 오성기와 인민기를 같이 달고 조업을 한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에 따라 NLL 근해에서 조업하는 북한과 ..
  •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김정욱 선교사에 무기노동교화형
    북한이 억류 중인 남한 선교사 김정욱 씨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전날 최고재판소에서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하기 위해 비법적으로(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와 평양에 잠입하려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첩자 김정욱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면서 "재판에서는 피소자 김정욱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교화형이란 탄광이나 노동교화소(재판 통해 ..
  • [기독교 소사] 이화여학교 설립 외
    1994 조국의 평화통일과 선교에 대한 제4차 도쿄회의, 재일대한기독교회 주최로 남한의 기감·기장·예장 통합측·대신측·북한의 조선기독교도연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남북한 교회의 선교교류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 [주말날씨] 불볕더위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강원 영서 30~33도, 전북 30~34도, 거창·안동·구미 등 영남 내륙은 35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25~34도로 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
  • [기고] 건전한 온라인 선거문화, 인문학이 필요하다
    온라인에서 건전한 선거문화를 추구하는 매뉴얼은 이미 상당부분 갖추어 있다고 본다. 공직선거법을 살펴보자. 공직선거법에는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을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 구성하게 하고(제10조의3), 인터넷게시판에 후보자에 대한 지지나 반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실명인증을 받도록 기술적 조치를 하고 있다.(제86조의6) 또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 등에 표..
  • 원솜니 목사
    [성경 속을 걷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5)- 여리고의 삭개오
    어린시절 학교나 교회에서 연극에서 선생님이 배역들을 정해줄 때면 속으로 내심 비중있는 역할을 바랬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본을 보면 비중있는 배역은 철수, 영희와 같이 실명이 거론되는 반면 엑스트라는 행인 1, 행인 2 하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그래서 연극이나 영화에서 누군가의 이름이 언급된다는 것은 그 인물에 스포트라이트를 향하게 만든다...
  • 패트리어트, 패트리엇 미사일
    국방부 "미사일 상층방어체계 도입 고려 안해"
    국방부는 29일 미국이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THAAD(사드)'를 한국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 "현재로서는 상층방어체계인 사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이 한반도 내에 THAAD 포대 전개를 검토하고 있는지는 우리 국방부가 파악된 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 정부 "일본인 납치 日 입장 이해…국제공조 지속돼야"
    정부는 30일 북한과 일본이 납북 피해자 재조사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미일 3국 모두 국제적 공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북일간 납북자-제재 합의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을 통해 "인도적 견지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이같이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