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병원 화재로 숨진 간호조무사...'불끄다'
    화재로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혼자서 화재를 진압하려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7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 다용도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난 건물 2층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 등 34명이 입원중이었으며 간호조무사 김모(52·여)씨와 병원 직원 등 2명이..
  • 노인요양병원
    효사랑병원, 5월에 2차례 안전점검 "이상 없다"
    참사가 발생한 전남 장성의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이하 효사랑병원)은 5월에만 두 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나 모두 "이상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28일 전남 장성군청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화재 참사가 발생한 효사랑병원에서는 5월 초순과 중순께 두 차례에 걸쳐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첫번째 안전 점검은 지난 7일 전남도의 지시 공문에 따른 것으로 병원측이 지난 8∼9일께 자체적으로 ..
  • [28일 기독교 소사] 한국기독교문학인클럽 창립 외
    1997 NCC 도시농어촌선교위원회 등 기독교 6개 단체, 외국인 노동자 권리보장 위한 기자회견 열고 불법체류자 사면촉구 1991 남북한 및 해외 기독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뉴욕의 스토니 포인트에서 남북기독자통일학술대회 개최, 북한에서 한시해·로철수·고기준·이성봉·최옥희 등과 남한에서 송건호·이만열·박순경·한완상 등이 참석하여 새 민족공동체 형성에 대한 기독교 역할을 논의함...
  •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1명 늘어…8명 사망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신복자(71·여)씨가 27일 오후 8시23분께 끝내 숨졌다. 이로써 26일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신씨는 안산에 있는 병원을 가기 위해 남편과 함께 터미널을 찾았다가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자리를 떠났다가 갑작스럽게 피어오른 연기를 흡입했다. ..
  • [28일 날씨] 가끔 구름
    수요일인 28일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원남부, 충북북동,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범인도피' 유대균 자택관리인 구속영장 기각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고 있는 이모(51)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현재까지의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정도 등에 비춰볼때 구속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기각 사유를 밝혔다. 검찰, 경찰에 따르면 대균씨의 ..
  • 유병언 딸 섬나씨 프랑스서 체포
    139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48)씨가 프랑스에서 검거됐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섬나씨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파리에서 프랑스 사법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유 전 회장의 자녀가 체포된 건 섬나씨가 처음이다. 섬나씨는 프랑스 임시거주 비자 소지자로 최근까지 파리 번화가인 샹젤리제 인근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했던..
  • 성경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기독교세계관- 창조
    친구들과 함께 나야가라 폭포 구경을 갔다고 합시다. 모두가 탄성을 지르고 안개호(maid of mist)를 타고서 폭포수로 형성된 물방울 속을 헤매고 나오지만 예수님을 믿는 분들과 믿지 않는 분들의 확연히 다른 점을 하나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믿는 분들은 모두 이런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도록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는데, 믿지 않는 분들은 그런 생각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이것은..
  • 이종전 교수
    [이종전 칼럼] 유사 기독교에 대한 교회의 책임
    근 <세월호>사건과 함께 국민들에게 다시 알려진 것이 소위 "구원파"라고 하는 유사 기독교단체다. 국민들은 기독교와 유사 기독교(이단)를 구분하지 못한다. 굳이 구별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구분해야 할 이유도 없다. 그저 들려지는 대로 듣고 이해할 뿐이다. 하지만 기독교는 이것을 억울해 한다. 기독교와 다르다는 의미일 것이다...
  • 송인호 한동대 교수
    [평화칼럼] 평화 통일의 또 하나의 과제, 북북갈등의 해결
    통일과정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북한의 체제불법에 대한 과거청산 문제이다. 흔히들 이 문제를 남북갈등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으나, 북한 사회를 보다 상세히 들여다보면 이 문제가 결코 '남한 對 북한'의 문제만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 對 북한'의 문제임을 알 수 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성령님의 불꽃으로 저희 마음이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이 세상 온 누리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아픔이나 제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 가계부채 1024.8조원…사상 최대치 또 경신
    가계부채가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분기중 가계신용'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신용은 1024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말보다 3조4000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6.4% 늘어난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가계대출'과 카드·할부금융사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