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로 푸는 성경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양을 찾겠다고 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기도만 하며 육 개월을 보냈다. 많이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 걸 기다리는 시간이었고, 기다림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육 개월이 지나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났다. 기적 같은 만남이었고, 그 기적은 지속됐다. 그들에게 거의 일 년간 복음을 전하며, 함께 창세기를 공부하게 될 줄 몰랐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 예장 백석 총회
    예장 백석, 제45회 정기총회… 장종현 목사, 총회장 연임
    예장 백석총회가 19일 오후 천안 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회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개회했다. 총회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첫날 임원 선거에선 현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연임됐다. 제1부총회장에 김진범 목사(하늘문교회), 제2부총회장에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장로 부총회장에 주동식 장로(영안교회)가 총대들의 기립박수로 추대됐다. 명예..
  • 몰트만 신학에서 그리스도론과 교회론의 상관관계
    [신간] 몰트만 신학에서 그리스도론과 교회론의 상관관계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는 급격한 교인수 감소, 대사회적 이미치 실추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가 올바른 교회론 정립이다. 장성운 목사(동촌제일교회 담임, 저자)는 이런 문제의식을 기초로 몰트만의 그리스도론과 교회론의 다양한 차원을 분석하고 둘 사이의 연관성을 정립한 내용을 본 도서에 담아냈다...
  • 구약 역사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9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독교인은 구원을 영적인 실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한다. 특별히 이 땅과 천국에서 누리는 영생을 가리킨다. 그러나 구약에서의 구원은, 물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지는 영적인 실체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직면한 위기와 대적, 질병, 여타 위험에서 구출하시는 것이었다. 구약 역사서에서 말하는 구원도 백성이 자신의 죄로부터 영원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었다..
  • 특단의 기도
    “기도는 하나님의 지시사항을 받아 기록함과 같다”
    기도는 신앙을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하나님과 대화하는 수단이자 영적으로 갈급한 것을 채우는 방법의 하나다. 그렉 프루엣 총재(파이오니아 성경 번역 선교회, 저자)는 오지에서 성경 번역을 하며 몸으로 겪은 경험담을 통해 기도 생활의 멘토가 되는 본서를 집필했다...
  • 김영한 원장
    “여성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직 인정해야”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16일 오후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페미니즘, 복음주의 이해’라는 주제로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1부 경건회에서는 오성종 교무부장(본원 교무부장, 전 칼빈대 신대원장)의 인도로 이윤희 목사(전 육군 군종 차감)가 ‘국가를 위하여’, 안광춘 목사(전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교회를 위하여’, 정기영 목사(희망을노래하는교회)가 ‘북한구원과 코로나 퇴치와 우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