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낙태반대 운동가가 낙태 시술소 앞에서 조용히 기도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가운데 성공회 신부인 캘빈 로빈슨 목사가 영국 성공회 지도자들에게 반대 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 논평가이기도 한 로빈슨 신부는 경찰이 버밍엄 킹스 노턴에 있는 BPAS로버트클리닉 밖에서 영국의 ‘생명을 위한 행진’ 대표인 이사벨 본-스프루스(Isabel Va.. “2023년 기독교 박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영국의 한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의 사역자가 “최근 몇 년간 박해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도 그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 CEO인 폴 로빈슨(Paul Robinson) 대표는 “앞으로 12개월이 전 세계 교회의 많은 부분에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가톨릭 주교들 “티그레이 평화협정 환영”
에티오피아의 가톨릭 주교들은 최근 에티오피아 정부와 티그레이 인민해방전선(TPLF)이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한데 환영의 의사를 나타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가톨릭 주교회의(CBCE)는 최근 발표한 총회 성명에서 “모든 에티오피아인의 기도와 소망은 에티오피아에서 일어난 갈등과 전쟁을 끝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로렌 데이글 “소외된 어린이, 노인 돕는 단체에 60만 달러 기부”
미국의 CCM 가수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이 어린이와 노인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기 위한 단체인 ‘더 프라이스 펀드’(The Price Fund)를 통해 60만 달러(7억 5천만원)를 기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로렌 데이글은 뉴올리언즈에서 공연을 하면서 현지 음악학교인 엘리스 마살리스 센터, 루이지애나 영 오디온스, 키드 스마트 등에 10만 달.. “IS에 참수된 이집트 교인 21명 유족들의 성지 방문 돕겠다”
미국의 한 자선단체가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된 이집트 순교자 21명의 유가족 1백 명에게 내년에 성지여행을 제공하기로 했다. 필로스 프로젝트 로버트 니콜슨 대표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목표 중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한 가족에게 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또 다른 목표는 이집트의 기독교 공동체를 돕는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 이후 성지순례자 늘었지만 회복에는 시간 필요”
영국의 자선단체 ‘성지의 친구들’(Friends of the Holy Land) 대표는 “관광객들이 서서히 성지로 돌아오고 있지만, 팬데믹 이후 이 지역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이 단체 대표인 브랜던 맷칼프와 인터뷰하고 전염병으로 인해 현지에서 계속되는 도전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이란 당국 “기독교인, 히잡시위 가담하지 말라” 경고
이란 보안기관은 아시리아와 칼데아 기독교인들에게 히잡 시위에 가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에 기반을 둔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를 인용해 아시리아 공동체 사제들과 전 기독교인 수감자였던 파르시드 파티 목사가 “시위에 참여하거나 시위 관련 사진이나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힌두교로 재개종 거부한 이유로 인도 기독교 마을 20곳 공격 받아
최근 인도 차티스가르에서 급진적인 힌두 민족주의자들이 기독교 마을 20곳을 공격해 6백명 이상의 기독교 부족이 난민이 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지난 주일 기독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나라얀 푸르와 콘다가온 지역 20개 마을에서 공격이 발생했다”면서 “범행 이유는 그 지역 기독교인들이 힌두교로.. 英 교회 49곳, 건물 보호 위해 성탄절 기금 받아
영국의 역사적인 교회 49곳이 성탄절에 맞춰 건물을 보호하기 위한 기금을 받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교회들은 내셔널 처치 트러스트(National Churches Trust)로부터 크리스마스 보조금으로 총 42만1천 파운드를 받았다... “이스라엘 기독교인 인구 소폭 증가”
성탄절에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 기독교인 인구가 소폭 증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최근 중앙 통계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 기독교 공동체는 2021년 2% 성장해 국가 인구의 1.9%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 기독교인의 75.8%가 아랍 기독교인이며 이스라엘 아랍인 인구의 6.9%를 차지한다... “英 정부, 파키스탄서 추방될 위기 처한 아프간 기독교인 구출하라”
세계 가톨릭 자선단체 ACN(Aid to the Church in Need)은 파키스탄에서 추방 위기에 처한 아프간 기독교인 개종자를 구해달라고 영국 정부에 긴급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바시르라는 이름의 개종자는 탈레반이 아프간 군에서 일하던 아버지, 형제, 삼촌을 살해한 후 파키스탄으로 도피했다... 英 대주교 “왕실 가족 균열… 항상 앞으로 나아갈 길 있어”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가 왕실과 서식스 가문이 미래에 화해할 것이라고 낙관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로라 쿠엔스버그의 BBC 방송에 출연해 관계의 단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